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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사용&샵방문 후기

베리 뉴 티볼리 가솔린 2500키로 시승기

by 유광재오일 2019.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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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twomanoil/11353


아직 세차전이라 좀 꼬질합니다.

2차에 걸쳐서 시승기를 작성 후
출고한지 일주일 후면 2달이고
누적 2500키로를 넘기고 있는 시점서
며칠전 맑은날 익산까지
왕복 근 300키로를 운행 후
3차 시승기를 작성함에
아쉬운점이 있어 적어 봅니다.

첫째
얼라이먼트입니다.
작년 3월 출고한 렉스턴스포츠도
출고 후 기록을 보면 정확히 알겠지만
얼마안되 한쪽으로 쏠림 현상으로 인해
얼라이먼트를 봤었는데
이번 베리 뉴 티볼리는 그보다 더 합니다.
고속도로 노면 좋은 곳에서 테스트해보니
이런 젠장...핸들이 좌측으로
살짝 돌어가 있더군요.
핸들을 똑바로 하면 우측으로 쏠립니다ㅠ
수많은 차를 타오면서
새차 핸들이 돌아간건 처음이지 싶습니다.
물론 AS 된다지만
근본적으로 이런일이 없어야죠.
차를 험하게 탄것도 아니고
비포장을 막 탄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좀 어이가 없는 현상입니다ㅎㅎ

둘째
1.5 터보 엔진과 미션과의 언바란스?입니다.
엔진이나 미션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1.5 터보 엔진에 6단이면 단수로는
전혀 꿀릴게 없다고 생각하는바
제가 보기엔 세팅값이 언바란스 같습니다.
터보의 반응성이나
언덕길 추월시의 퍼포먼스나
급가속시의 밀어주는 힘이나
기존에 타던 코나 가솔린과
경쟁차라는 것도 있어서인가
비교를 할 수 밖에 없는데요
코나는 엔진과 7단 DCT 미션과의
전체적인 세팅이 베리 뉴 티볼리 가솔린대비
한두단계 알차게 되어있지 싶기에
파워모드로 달릴때
1.6의 한계는 있지만 나름 재미났는데
미션차이로 또 세팅의 차이로
주행질감이 꽤 차이가 나는군요.
세팅력의 차이도 있고
미션 차이도 있겠지만
마음먹고 장거리 주행해보면서
전체적인 퍼포먼스를 테스트해보니
코나보다는 확연시 좀 아쉬운감이 있더군요.

그외적으로
연비.제동성.써스펜션.냉방능력.핸들감.
정숙성.네비 시인성...등은
충분히 만족할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