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물품사용&샵방문 후기

렉스턴스포츠 제넘 VRX 5W40 사용후기

by 유광재오일 2019. 8. 21.
728x90




총평 : 제넘 오일에 대하여는 할말이 조금 있지만 글로 적는건 미루겠습니다.

최상급 VRX는 예전에 잠시 눈여겨 보다가 이제서야 취급을 하게 되었으며

기역하기 쉽게 21000키로에 끊어서 작업할려다

성능이 너무 궁금해서 그냥 작업했습니다.

먼저 이오일은 에스테르 베이스에 세라믹 첨가제가 혼합된 오일로

오일색이 일반적인 누런색도 아니고

색상이 있는 빨간색이나 파란색도 아니고 우유처럼 흰색을 띄게 됩니다.


잠시 오일특징을 제넘 홈피에서 발췌해보면 크게 2가지 특징이 있는데

1.마이크로 세라믹 입자로 인하여 매우 강력한 고체 윤활유로 마찰 계수를 낮추고 최고 온도에도 대응한다.
2.마이크로 세라믹 입자는 매우 특별한 합성 에스테르 베이스오일로 분산되 섞인다.
그것들은 함께 섞여 마모와 마찰을 실질적으로 감소시키며

엔진내부에 극강의 보호막을 형성한다.
엔진이 작동하지 않을 때에도 이 보호막은 엔진의 내부에 남아 있어

냉간 시동시 최적의 엔진보호를 보장한다....등등등
이렇게 제조사는 말을 합니다.


그간 유럽산 오일들을 수없이 사용해오면서


어느정도 틀이 잡힌 저만의 큰 테두리가 있는데

그런 부분을 좋은 의미로 조금 벗어나는 오일로

사실 살짝 의아해하면서 앞으로의 성능이 기대가 됩니다.

작업 후 퇴근과 출근을 하면서 가장 확실하게 체감하는 부분은 정숙성입니다.

냉간 시동시 엔진음이 일단 아주 부드러워

디젤 특유의 소리가 부드럽게 들린다는 것이며

약간의 예열 후 출발시나 저속시의 엔진음 역시 굉장히 부드럽게 들린다는 것이며

온간시 가속할때의 엔진음이나 온간시 정차때의 엔진음이나

도착 후 주차시에 엔진음도 역시 아주 훌륭하게 조용한데

소리 크기가 작아졌다리보다는 아주 안정적으로 일정하고 부드럽게 들린다는 겁니다.

처음에 소리가 컸다 열받으면 조용해지는 일반적인 성향이 아니라

차이는 있지만 냉온간시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엔진음을 제공한다는 것이죠.

그러면서 반응성도 꽤 빠릅니다.

40점도 사용하다 30점도를 사용하듯

40점도임에도 즉각적인 악셀반응성이 나타납니다.

고로 가속시 쭉쭉 밀어주는 맛이 좋습니다.

달려볼까...하고 마음 먹고 악셀을 밟는데 오잉?

정숙성 부분은 어느정도 예상을 했는데

빠른 반응성 부분은 사실 조금 의외였습니다.

글로 표현은 좀 한계가 있는데...

지긋이 눌러주면서 쭈욱 밀어주는 성향보다는

조용하면서 가볍게 쭉쭉 밀어주는 스타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조용하게 가볍게 거침없이 중속까지 밀어준다...인데요

최고속이나 파워풀한 주행테스트는 점차 해볼 예정입니다.

지금의 성향이 전부가 아님은 확실하니까요.

유럽산 오일치고는 꽤 고가의 오일로 풍파라면 풍파를 겪은 제품이지만

정확하게 믿을만한 제품의 제넘 VRX라면 메리트 있지 싶습니다.

사실 베이스오일도 그렇지만 세라믹을 아예 제조사서 배합해 나온다는 것도

상큼한 시도로 보여집니다.

첨가제도 우후죽순이라 잘못 사용하면 안쓰느니만 못한데

아예 제조사서 완제품으로 배합해서 출시하니 좋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