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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사용&샵방문 후기

베리 뉴 티볼리 가솔린 터보 시승기 2

by 유광재오일 2019.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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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twomanoil/11350

1차 시승기에 이어 2차 시승기로

베리 뉴 티볼리 가솔린 터보에 대한 시승기는 마치겠습니다.

오늘부로 초기 길들이기 후 엔진오일과 후륜디퍼오일 교환하고

냉각수 첨가제를 넣은 후 와이프에게 인수인계가 끝났습니다.

추후에 또 다른 오일들을 작업시 상황봐서

오일 후기로 남기겠습니다.

 

1차 후기 이후엔 급가속과 스포츠모드 운전

그리고 코너링에 좀 더 포인트를 두고

출퇴근하면서 체크를 해봤습니다.

그외 자잘한 기능들 중에서 1차 시승기때는 몰랐던 부분 중

1열 도어트림 수납함에 은은하게 불빛이 들어와

멋내는건 둘째고 도어트림에서 무언가를 찾을때

요긴하지 싶으며

기어봉 옆에 시거잭이 하나 있는데

그곳을 활용하여 충전기를 연결하면 조금 걸기적거리는게

충전기 케이블이 ㄱ자로 꺾이게 되는 불편함이 좀 있구요

암레스트 수납함이 깊이는 있는데 넓지를 않아

조금 아쉬움이 있고

운전석은 되는데

조수석은 헤드레스트 틸트가 안되는게 좀 아쉽습니다.

시트는 등부분이나 엉덩이 부분의 폯이 코나보다는 여유가 있어

답답하거나 불편함이 덜하고

통풍작동시 모터 소음이 생각보다는 적습니다.

주행적인 측면을 적어보면

스포츠모드시 컴포트모드보다는 확연한 차이점이 발생되는데

디젤 차량인 렉스턴스포츠를 파워모드로 작동시

이게 파워모드인지 뭔지 모를정도로 아주 미세한 변화가 아니라

확실하게 스포츠모드인지를 달려보면 체감을 하게 되는데

이 역시 코나의 스포츠모드시 체감성보다는

확연하게 한수 아래입니다.

그만큼 코나 가솔린의 주행성이

베리 뉴 티볼리 가솔린보다 제법 다릅니다.

코나는 미션반응성과 알피엠 사용성이나

속도계 올라가는 맛...등에서

속칭 째는 맛이 나는게 괜찮았는데 반하여

베리 뉴 티볼리 가솔린은 컴포트 모드와 다르긴 하지만

튀어 나가는 맛이라던가 미션의 반응이 아직 길들이가 끝나지 않았다 보더라도

미션 차이나 차량 종특...등의 차이로 확연한 차이가 납니다.

스포츠 모드로 급가속을 하면 알피엠이 빠르게 4500을 넘어가며 반응을 하는데

결국 미션에서의 반응이 한타임 늦습니다.

알피엠은 올라가는데 살짝 딜레이 후 속도계가 올라간다는거죠.

이부분은 추후 미션오일 교환하고 나름대로의 학습을 거치면

꽤 많이 보완이 될거 같은 예감이 듭니다.

그렇게 속도계를 올려보면 재미나게 올라갑니다.

이전 티볼리의 NA 가솔린 엔진에서는

절대로 상상할 수 없는 가속감이 나옵니다. 재미납니다.

최고속은 190까지만 올려봤는데 부족함없이 올라갑니다.

계기판은 240이 끝인데 타이어

한계속도가 210이니 짐작은 가지만

나중에 뭐 좀 작업하고 타이어도 225로 교환하면

코나만큼은 안되겠지만 운전재미는 있을거 같습니다.

완만한 코너링은 버텨주면서 치고나가는데

급코너링이나 급핸들링시엔 개인적으로 써스펜션이 좀 무릅니다.

어느정도가 한계치인지 짐작이 갈 정도입니다.

어떻게보면 당연한 결과이겠지만서도 살짝 아쉽기도 합니다.

엔진소음은 조용합니다.

코나에서 들리는 특유의 고압펌프소리도 없고 진동도 없고

노면음이나 풍절음도

이체급에 이정도면 나름 잘 억제되는거 같구요

근데 이엔진을 뷰티풀 코란도에 사용한다니 음.....

결론은

티볼리가 초창기에 비해 많~이 발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