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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사용&샵방문 후기

벤츠 A45 AMG 시승기

by 유광재오일 2020.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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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 언제부터인가 빠름을 추구하고


그 빠름으로 스트레스를 풀기도 하면서


가게를 하는한 언젠가는 고출력 차량을 타보리라 마음 먹기를 


수년전부터 다짐하고 있었는데


그때가 이제서야 왔습니다.


개인적인 이유는 접어두고


앞으로는 큰차도 필요없고 SUV도 필요없고 디젤도 필요없고


90프로 이상을 혼자 펀카로 운행할 예정이라


오롯이 나만을 위한 차를 사고자 마음 먹고


가솔린 터보 차량으로 4륜을 필수로


아주 재미난 놈 알아보기를 언제부터인지...


결국 모델은 차 좋아하는 사람이면 다들 알만 차량들이죠.


벤츠 AMG,BMW M,아우디 S(또는 RS)가 삼총사고


미국차로는 캐딜락 V,카마로,머스탱,


일본차로는 렉서스 F,그리고 폭스바겐 시로코...등등


하나씩 하나씩


개인적인 사정과 능력,수리비,작업성,


중고로서의 차량 컨디션,네임 밸류.


무엇보다 출력성과 그에 따는 내구성...등


모든 상황을 종합해 얻은게 결국 AMG였고


최종 A45와 CLA45를 놓고 저울질하다


여건상 A45가 가격도 참신하고 더 재미나다하여


큰맘 먹고 결국 갈아 탔습니다.


언제까지 차량을 2대 운행할지는 모르나


이제 제가 타는 차는 이게 끝이고


또 다른 차도 이제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현재로서는 바꿀 계획입니다.




입양 후 소소하게 교환할거 하고 


직접 다이할거 하면서 오늘로서 마무리했습니다.


당분간은 손 댈게 없지 싶습니다.


처음 하루 퇴근하면서는 이거저거 숙지하는 차원서 


기름이나 가득 넣고 살살 운행하였고


그다음부터 근 일주일사이 고속도로 출근하면서 몇번을 좀 달려봤습니다.


굉~장히 재미난 차량입니다.


물론 그 재미가 좋을수록 기름게이지는 아래로 떨어집니다.


연료탱크가 작아 기름값 자체는 크지 않으나


기존 렉스턴스포츠와 비교대상은 아니나 비교해보면


그건 가득 주유시 9만원이 훌쩍 넘고 잘타면 15~20일 운행했는데


이놈은 9만원이 가득이고 잘타면 11~15일 운행할거 같습니다.


이정도면 훌륭하죠ㅎㅎ


주행성은 그냥 뭐 미친놈입니다.


리밋 250은 후딱 붙여버리구요


이렇게 타는 일이 얼마나 되겠냐만


뭔가 아쉽다면 추후 맵핑으로 다이노상 40~50마력만 올릴 예정입니다.


7단 DCT 미션을 얼마전 CLA250 소유했을때 경험해봤던지라


그닥 생소하지는 않았지만 살짝 다름은 있습니다.


사실 달려야 진가가 나오는 놈이라


많이 달려보고 후기를 작성해야하나 그럴일이 많지 않아서...


암튼 달리는 실력은 가히 압권입니다.


그간 타본 근 40여대의 차량 중 그 어떤 차량에서도


비교될 수 없는...설령 예전차량 중 맵핑을 했다한들


비교대상은 아니겠지만 현재의 순정 A45 AMG의 주행성에


흉내도 못내는 발군의 주행성을 보여줍니다.


굉장히 재미난 차입니다.


찹고로


계기판상 온도 3가지는


맨위는 엔진오일,가운데는 냉각수,맨아래는 미션오일 게이지가


보이게끔 세팅이 가능합니다.


이거보고 쏠때 쏘고 예열하는 재미는 별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