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턴스포츠 ECU 리튜닝 후기

총평 : 결론적으로 짧게 평하면

드리이빙 질감이 굉~~장히 업글되었습니다.

다이나모 측정상

순정이 150마력이고 1차 튜닝시 173마력정도로 작업 후

그간 약 5천여키로를 적응기간으로 삼고 운행하면서의

만족도를 100%라고 보면

이번 리튜닝은 173마력서 190마력으로 올린 폯은 1차때보다 적지만

오감으로 느끼는 차이는 1차때보다 훨~~씬 강렬하게 다가와

만족도는 150 아니 200프로는 되지 싶습니다.

그만큼 1차때보다 모든 면에서 비교대상이 아닐만큼 차이가 크더군요.

마력 뿐만 아니라 토크의 상승이 직격탄으로 효과를 보는거 같습니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가

악셀이 굉장이 가벼워서 미끄러지듯 주행을 합니다.

그러니 추월시나 고속시...등 모든 여건의 주행시

악셀에 덜 힘을 주고도 원하는 주행감이 나오고 있고

그로인해 전체적으로 알피엠 숫자도 낮게 사용하고

그러다보니 엔진음도 전체적으로 조금 더 부드럽게 변했습니다.

어제,오늘 국도 지방도 고속도로...모든 도로를 다녀봤는데

확실하게 기존하고는 아주 많~이 다릅니다.

특히 1차때 불만족스러웠던 언덜길서의 추월이나

고속에서의 풀악셀시 추월성면에서는 이건뭐 다른차가 된듯 합니다.

악셀을 누르는 즉시 기존보다도 반응이 빠르면서

즉각적으로 구동이 되는걸 몸으로 느낄 수 있고

킥다운 되는 속도나 킥다운 후 치고 나가는 속도감...등

이제 진짜 달릴만합니다.

악셀을 밟고 속도계가 반응할때까지의 인터벌이 굉장히 짧아졌다는 것이죠.

또 1차때 뜬금없이 가끔씩 나타나면 미션의 병맛증상(시승기 참고)이

없어졌다라고 봐도 되지 싶습니다.

병맛이라는게 변속감 부드럽지 못하고 멈칫멈칫하는 증상인데(충격은 아닙니다)

지금은 다운이면 다운이고 가속이면 가속이 바로바로 되고 있습니다.

이 역시 1차때하고는 틀립니다.

전체적으로 따져보면 1차때보다 만족도는 비교불가입니다.

순정때 언덕에서 추월할때 헛웃음지으며 멘붕왔을때가 생각나는군요.

참고로

전 모든 오일을 전부 교환한 상태라 같은 차량도 수치는 조금 다르게 나올 수 있으며

이러한 튜닝의 기본 중의 기본은 적절한 오일관리가 필수입니다.

추후
제로백과 최고속을 달려보고 2차 후기 남기겠습니다.

ECU를 건드리는건 분명 위험이 따를 수도 있는 작업으로

되도 않는 실력과 지식으로

가격적으로 말빨로 후려치고 다니는 곳이나

때론 저보다도 모르는 지식을 가지고

AS는 두말할거 없이 변명과 핑계를 일삼은  

그냥 단순하게 작업하는 근본없는 업체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의 몫입니다.

모든 튜닝은 얻는게 있음 잃는 것도 있다는거 명심하시고

잘 생각하셔서 또 다른 세계로 입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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