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미쉐린 래티튜드 스포츠3 275-45-20 사용후기 1

차명 :모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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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한 제품 이름:미쉐린 래티튜드 스포츠3 275-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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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

후기를 보니 작년 7월 말에 넥센 엔페라 275-45-20을 장착 후 오늘까지 만 15개월을 타면서

그닥 불만없이 넥센에 대한 이미지를 저한테는 많이 반등하는 타이이로 남았습니다.

한가지 아쉽다면 언제부터인가 노면음이 조금은 올라오는걸 체감하는 정도였습니다.

원래는 다음달 또는 눈오기전에 한국타이어에서 새로나온 에보 SUV로 갈아탈려고 했는데

처음 사진에서 보시듯이 한쪽 싸이드 부분이 훼손이 되었고(어디서 그랬는지도 모릅니다..ㅡ.ㅡ)

그것만이 아니라 그안에 이물질도 밖혀 있는 상태라 도저히 제 운전패턴상 더이상은 무리라고 판단하여

며칠간은 잠시 뒤로 이동하여 타고 다니다가 불안한 마음에 오늘 작업을 하였는데

한타 에보 SUV는 유명한 몇군데를 전화해보니 모두 한결같이 전국에 재고 없다라는 말...

잘 나가는 싸이즈가 아니다보니 언제 생산될지도 모른다는 말...ㅡ.ㅡ

그 외 금호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라인업이 없고...선택의 여지없이 미쉐린으로 갔습니다.

지인분이 스포츠2를 사용하다 이번 스포츠3로 바꿨는데 아주 만족하신다고 하여서

견적을 내보니 오호라...에보 SUV와 뭐 그닥 차이도 없기에 질렀습니다.

이놈은 얼마나 버텨줄지 모르겠습니다.

엔페라도 싸이드 훼손이 아니더라도 4짝 중 2짝은 이미 마모한계선이 1~2미리 남았을 정도로 좀 닳았는데

미쉐린은 사실 처음 써보지만 여러모로 어떤 성능과 내구성을 보여줄지 지켜보겠습니다.

 

오늘 오면서는 경부와 평택-충주간을 타고 왔는데 두군데 모두 막힘없이 잘 달리고 왔으며

테스트하기엔 부족함없이 달리고 왔습니다.

오늘 하루를 몰아본 결과를 토대로 몇자 적어보는데 있어 판단의 토대를 3가지로 하겠습니다.

판정승 < 우세승 < 압승.

 

핸들링

역시 새타이어라 좋은 면이 크게 작용하지 싶습니다. 부드럽습니다.

U턴시 감기는 질감이나 원복되는 질감이나

주차시 돌아가는 맛이나 전체적으로 기존보다 부드럽습니다.

힘도 덜들어가고요.평가를 하지만 판정승정도입니다.

 

정숙성

엔페라 트레이드가 닳은 관계로 정확한 비교는 힘들겠지만...

일단 미쉐린 우세승입니다.

우왕~조용하다...는 아닙니다. 순정에서야 그럴 수도 있겠지만 엔페라 역시 정숙성에서는 나름 만족을 하였던 터이고

그전 벤투스 AS보다도 조용했기에 우왕~정도의 압승은 아니지만

분명 조용하긴 하더군요ㅎㅎ.이래서 미쉐린이라는건가?라는 정도입니다.

특히 가장 민감하게 느끼는 중속에서 하부에서 올라오는 노면음...확실하게 줄었습니다.

아울러 고속도로 입구의 패인 부분에서 나는 드르륵 소리도 조금은 저음으로 들리는거 같습니다.

일부러 오디오 볼륨을 줄이고 체감해봐도 확실하게 조용하기는 합니다.

조금 더 빗대어보면 시멘트 포장도로를 달리다 아스팔트 도로를 달리는 느낌입니다ㅎㅎ

 

직진 주행성

이것 역시 미쉐린 판정승입니다.

쭉쭉 밟으면서 주행할때 마치 살짝 노면을 떠서 가는게 이런건가?라는 정도로 감이 참 좋습니다.

기존 엔페라가 노면을 그대로 읽으면서 간다면

이번 미쉐린 스포츠3는 그런 노면을 자체적으로 조금 흡수하고 전달하듯이 부드럽게 쭈욱~주행한다는 것입니다.

느낌 정도가 정숙성보다는 적기에 판정승으로 합니다.

 

코너링

이게 대박입니다. 이게 미쉐린의 카운터 펀치라고 할까요?

현재 가장 확실하게 체감하며 표현으로는 압승으로 하겠습니다.

제가 늘 운전하는 습관대로 늘 달리던 톨게이트 진출입시에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기존 엔페라는 계기판상 75정도까지는 무리없이 지나가고

80정도가 되면 경우에 따라서 왕왕 타이어 끌리는 음(끼기긱...)이 나고 그상태서 조금 더 악셀를 밟아

85정도가 넘어가기 시작하면 VDC가 켜지면서 하체에서 드드득 소리가 납니다.

헌데 이번 스포츠3는 헐...이놈보게 이거...물건이네요.

80이 되도 타이어 소음이 안납니다. 그냥 밀고 통과를 합니다. 당연히 VDC 작동 안합니다.

85정도까지만 일단 해봤는데 그때까지 소리가 안납니다.헐...

차체의 기울임은 좀 나타나는데 이정도는 버틸 수 있다...라고 말하는거 같습니다.

이거 참 저를 황당하게 만드네요..ㅎㅎㅎ

이게 바로 제가 원하는 성능입니다.

정숙성보다는 코너링때 받쳐주냐와 제동성입니다.

2차 후기때는 고속 주행성과 제동성에 대하여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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