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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사용&샵방문 후기

[스크랩] 처음 방문한 후기 ^ ^

by 유광재오일 2009.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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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온라인의 입소문만듣고 서울에서 찾아갔습니다

 

음성 ic에서 두리번 거리다 보니 한편에 떡 자리잡은 샵! 드뎌찾았다 >ㅁ<

 

도착하니 9시가 약간 안되었네요.  맘이 급했나봅니다 히히

 

 

 

 

날이 꽤나 더웠는데 불구하고 열심히 작압해주신 두 사장님 감사드립니다 ^ ^

 

저렴한 경차-_- 다 보니 지금까지 광유만 꾸역꾸역 먹고있었고,

기존오일이 상당히 저점도였기때문에 가래끓는듯 카랑거리는 엔진소리가 언제나 신경쓰였습니다.

저렴한 소리가 신경쓰여서 얼른 열심히 뛰고 바꿔야지 - - 라고 벼르다가 딱 8000키로 찍고 방문했습니다 ^ ^

 

 

사무실에 들어가니 한켠이 전부 다 오일 +_+ 70% 는 첨보는 메이커라 눈이 반짝반짝했습니다.

그렇다고해서 딱히 찜해논 오일도 없던터라 사장님께 차량특성과 운행패턴을 알려드리고 추천을 부탁드렸습니다.

 

 

 

 

 

트렁크에 뒹굴고 있던 오일필터를 꺼냈습니다. 다행히 일부 국산차종의 그것과 호환가능하다는것!!

이것만으로 감지덕지하죠 ^ ^  솔직히 일본 필터가 너무 비싸고 크기도 작아서 언제나 맘에 걸렸는데..

이젠 맘껏 쓰고 바꿔야겠습니다 히히

 

드레인을 풀고 오일을 죄다 꺼낸다음. 꼼꼼히 잔유제거를 받았습니다.

전 옆구석에 쪼그리고 앉아서 일본에서는 상상에도 못할 작업구경과 질문거릴 쏟아내었지요.

 

작업하느라 바쁜와중에도 친절히 답해주시는 사장님 -_-乃

 

정말 잔유는 엄청나게 나오네요. 어딜 그리 구석구석 숨어있었는지 보는 제가 속이 다 시원했습니다.

석션은 난생 처음 보는거라 더욱 놀란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폐유와 다름없는 저것들이 새 오일과 엔진블럭안에서 강강수월래를 추고 있을것을 생각하면  어흑.

 

 

 

 

660cc 짜리가 무려 4리터를 먹었습니다. 한통 한통 주입하시면서 양을 수시로 체크하는 꼼꼼함은 정말 믿음이 갑니다 ^ ^

다른 샵이라면 30분도 안걸릴 작업이 1시간에 걸쳐 진행되니 괜시리 제가 더 미안해지기까지 하더군요.

국산차가 아니라고 홀대당한 적도 있었고 ㅠㅠ  엔진오일은 무조건 숫자높은게 좋다는 카센터까지 봐왔지만,

투맨만큼은 멀리서 온 보람이 충분히 있었습니다. 보너스로 가까운거리에 초저렴한 셀프주유소까지 있네요 +_+ 유후

 

유롤 5w30의 느낌은 기존 광유와 비교했을때

-. 카랑거리는 저렴한 소리가 줄었으며

-. 저속에서는 반응은 확실히 둔해졌습니다

-. 하지만 고속으로가면서 묵직하게 출력을 이끌어내주는 느낌이 나네요

-. 4000rpm 으로 계속 400km 정도를 계속 달렸는데 연비는 19.1km/l 이 나오네요 +ㅁ+ 더딘 반응에 살짝 걱정했는데 대만족입니다

 

 

소수차량이라 내심 맘고생이 많을 저희 동호회 회원분들에게도 강추할만한 샵입니다.

 

이따금씩 지나갈때쯤이면 가끔 들려서 귀동냥이라도 하러 가겠습니다 ^ ^

 

세심한 작업에 감사드립니다

 

 

출처 : 투맨 오일&튜닝
글쓴이 : TSUBAS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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