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A45 AMG-커스텀 뉴텍 UW+ 5w30 사용후기 1

차명&년식:A45AMG
오토/수동:오토
신차출고 후 누적키로수:83300
합성유 사용 경험:계속

기존에 사용하던 오일:포르텍 레이싱 하이퍼 레브튠 0w35
작업한 오일:국내 최고가이자 뉴텍 끝판왕급 커스텀 UW+ 5w30
오일교환 후 운행키로수:2일째
차량 사진(선택 옵션^^):

● 연비변화 만족도(만점 별4개★★★★) :

● 가속성변화 만족도(만점 별4개★★★★) :★★★★

● 출력변화 만족도(만점 별4개★★★★) :★★★★++

● 진동변화 만족도(만점 별4개★★★★) :★★★★

● 정숙성변화 만족도(만점 별4개★★★★) :★★★

총평 : 드디어 UW+를 작업해봅니다.

국내 최고가 오일이자 커스텀 오일의 최고봉이고

뉴텍 오일의 끝판왕급 제품인 UW+ 씨리즈 2가지 제품은

워낙 가격이 좀 되는 제품으로

항상 재고를 가지고 있지 않는 제품입니다.

허나 이번에 5/30은 예약차량 작업 후

20리터 용기이기에 남은 물량이 A45에도 작업할 수 있었기도 하거니와

기존 포르텍 끝판왕급인 레이싱 하이퍼 레브튠 0/35을 작업 후

2천키로를 운행한 상태여서 급 뽐뿌를 받고

언젠가는 써보겠지...하다가 이제서야 사용해봅니다.

두가지 모두 각 제조사의 가장 하이엔드급 제품이라는건 같지만

하나는 양산제품이고 하나는 커스텀 제품이라는 것과

점도가 다르다는게 가장 차이점이라면 차이점입니다.

그런의미에서 같은 점도를 가지고 비교시보다는

살짝 아쉬운 감이 들지만 그래도 한가닥씩하는 제품이라

내심 비교에 기대를 가지게 됩니다.

돈 생각 안하시면 꼭 2가지를 써보시기 바라면서

왜 오일이 이렇게 비싼지도 체감하시게 될 것입니다.

제 아무리 왈가왈부해도

사람이 거짓말하지 오일은 있는 그대로의 성능으로

금액대비 제조되는 퀄리티는 분명이 존재하게 됩니다.

간혹 *아치들의 저가를 고가로 포장하는 제품들과는

분명하게 다름을 알게 되는 제품들입니다.

아직도 이런 가격대의 오일이 있는지 믿지 않거나 못하기도 하지만

오일의 퀄리티는 무궁무진하게 확대될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작업 후 이틀간 출퇴근하면서의 1차 후기를 남깁니다.

추후 고속주행 후 2차 후기 남깁니다.

결과론적으로 별표대로입니다.

어느정도는 예상이 되기도 했지만

가속,출력,진동성에서 아주 훌륭한 만족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냉간시 예열성은 아주 빠릅니다.

지금까지 써본 오일 중 탑1입니다.

기존 사용했던 포르텍 레브튠 0/35보다 시간을 재보니

(좀 더 평균데이터가 쌓여야겠지만요)

몇초가 더 빠르면 빨랐지 절대 느리지는 않습니다.

예열을 마치고 출발시..즉 냉간 출발시

악셀에 발을 올려 놓고의 첫 반응출발은

기존 0/35가 반타임 빠릅니다.

아무래도 점도의 영향은 있지 싶습니다.

그렇다고 UW+가 늦다는게 아닙니다.

워낙 기존 0/35가 특출난 성능을 보여줬던 것이지요.

그렇게 출발 후 운행하다 서서히 속도를 줄이다 재 가속시나

운행 중 가속할려고 무난하게 악셀을 더 밟을때는

두가지 엇비슷한 반응이 나옵니다.

둘 다 빠르게 반응이 나타납니다.

거기서 더한 가속...

즉 추월이나 고속으로 올라가고자 더 깊은 악셀링시엔

기존 포르텍 0/35의 순간반응이 엇비슷하거나

살짝 더 빠르게 나타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반전이 있습니다.

무난한 가속으로 속도를 올릴때는 잘 모르겠지만

깊은 악셀로 고속으로 올려서 힘을 받고 주행할려치면

밀어주는 힘은 UW+가 우위입니다.

글로 표현이 어렵습니다만

레브튠 0/35는 마치 저항없이 전기차가 가속되듯이

(운행해본 경험은 없지만 그간의 들은 말들을 종합해 추측요)

빠르게 쭈욱 밀어주는 느낌이라면

UW+ 5/30은 그보다는 묵직하게 눌러주는 맛이 있지만

결코 무겁지는 않게 사정없이 살벌하게 밀어줍니다.

역시 명불허전임을 제일 확 느낍니다.

이번 주말에 항상 최고속 테스트하는 구간에서 운행해봐야겠습니다.

냉간시는 잘 모르겠는데

완전 온간시 신호대기...등으로 정차하면

전반전인 차량의 진동성도 매우 좋습니다.

잔잔하니 아주 차분합니다.

가장 바뀐건 배기음입니다.

배기튠이 되어 있다보니 음색이 달라지면 확 체감이 되는데

짧게 줄여서 평하면

기존 레브튠 0/35는 강렬하게 연속적으로 팝콘이 터지고

지금 UW+ 5/30은 강렬하지만 한번씩 팍팍 터집니다.

최대한 비슷한 조건으로 테스트를 해보니

0/35는 파박파박팍팍팍팍...이라면

5/30은 팍팍파박팍팍...정도가 됩니다.

강렬함은 둘 다 엇비슷합니다.

이정도로 1차를 마치고 좀 더 운행하면서 고속테스트 후

2차로 남겨보겠습니다.

그나저나 끝판왕급을 연타로 써보니

다음번엔 뭘로 써야하는지 정말 고민이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