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45 AMG 15년식 69800키로.
오늘 휠타이어쪽 기본 정비를 하면서
패드 잔존율을 보니 해도 되겠다...판단하여
아예 날잡고
엔진오일도 갈면서 미리 구매해 놓은
전륜 패드도 교환했습니다.
공구만 있으면 난이도 하?
아주 쉽습니다.
단지 조수석쪽 패드엔 센서가 있으니 주의하시면 됩니다.
이런걸 정식 센타가면 가격이 ㅎㄷㄷ...
일단 운전석쪽부터 시작합니다.
휠타이어를 빼고 작업이 편하게 캘리퍼를 돌려 줍니다.
바닥엔 파츠클리너를 뿌려
지저분한걸 청소해야해서 미리 휴지를 좀 깔아 놨습니다.
화살표 방향의 핀 2개를 먼저 빼야 합니다.
작은 화살표 방향에 작은 구멍이 있고
공구를 넣고 살살 망치로 두들겨 반대쪽으로 빼되
가운데 부분의 큰화살표가 가리키는
넓적한 핀을 패드쪽으로 누른 상태서 핀을 뺍니다.
위에 것을 빼면 아래 것은 쉽습니다.
요렇게 핀 2개와 고정판을 뺍니다.
패드를 뺄때는 디스크와 밀착이 된 상태라
잘 안빠지게 되는데
화살표 부분의 위아래 공간을 벌려서
캘리퍼 실린더를 좀 밀어보리면
패드가 빠질 공간이 생겨 쉽게 빠집니다.
패드를 뺀 상태이며
4P라 실린더 4개가 보입니다.
사용하던 것과 새 것의 패드를 비교해 봅니다.
막상 빼서 보니
대략 50%정도 잔존율입니다.
당분간 더 쓸거 같지만 손 댄 김에 교환합니다.
아직 패드 경고등은 들어오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실린더가 튀어 나와 있음
새 제품이 걸려서 안들어가기에
전용 공구를 이용하거나 요령껏
실린더 찢어지지 않게 안쪽으로 밀어서
평평하게 만들어 줍니다.
순정품이 브렘보 패드입니다.
인터넷으로 센서와 같이 주문했습니다.
그 후 파츠클리너로 손이 가는대로 찌뜬때 닦고 조립합니다.
반대편 조수석쪽을 작업합니다.
조수석쪽도 운전석과 똑 같습니다만
다른건 사진처럼 패드 센서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게 한번 조립하면 재활용이 어렵습니다.
패드 갈때마다 신품으로 교환이며
센서는 조수석쪽에 한개만 있으면 되며
사진처럼 패드에 꼽는 구멍이 있습니다.
구멍에 센서를 꽂으면서 부라켓에 끼우면 딱 들어갑니다.
잘못 끼울일이 없단거죠.
무리하게 힘으로 밀어 넣지만 않는다면 말이죠.
요렇게 핀을 다 조리하고
센서를 고정시키면 끝입니다.
마지막으로 양쪽을 다 조립 후
브레이크를 시동 키지 말고 몇번 밟으면
처음엔 좀 쑤욱 들어가다 몇번 연속으로 밟으면
실린더가 밀리면서 제자리를 잡고
브레이크 페달이 압력이 차는걸 느끼게 됩니다.
그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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