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디스크 연마하고
잘되었나...살펴보다가
우연하게 발견한 순정 브레이크호스입니다.
단순히 뭐가 뭍은건지 호스가 부풀어 오른건지 확인할려다
괜실히 건딜다 터지면 그나마 운행도 못하지 싶어
원래 예전부터 브레이크 튜닝을 할때도 호스는 순정사용주의인데
급작스레 알아보자니 부품값은 둘째고
바로 수배가 될지가 의문점이라
그냥 사제 튜닝호스로 가기로 마음 먹고 검색으로 주문했습니다.
마음같아선 전륜 호스만 구매하고자 하였는데
판매처에선 한대분만 판매를 해서
이렇게 된거 그냥 한대분 주문했습니다.
택배가 올동안엔 정말 살살 타고 다녔습니다ㅠ
결론은
사제호스로 교환 후 순정호스를 확인해보니
그냥 이물질(비닐같은거)이 뭍은겁니다ㅋㅋ
살살 제거하니 깔끔하게 없어지네요.
원님덕에 나발 불었습니다ㅎㅎㅎ
주문한 호스입니다.
많이들 아시는 메이커는 아닌데
선택의 여지도 없었고 더욱이 시간도 없었고...
주말지나 월요일 판매처가 문자가 오네요
사진 포함해서 발송하겠다고.
아주 좋은 대처방법이죠.
전 하루가 급하니까요.
위에 두개가 후륜호스고
밑에 두개가 전륜호스입니다.
순정 탈거시엔
위 화살표 11미리로 풀고 손으로 돌리면 빠집니다.
대신 밑에 브레이크액이 다른 곳에 안흐르게
잘 조치하고 풀렀습니다.
새제품을 연결할때는 손으로 몇바퀴 돌리고
마지막엔 화살표 아래부분 14미리로 잡고
화살표 위 11미리로 돌리면 됩니다.
중간에 부라켓입니다.
화살표 두군데의 클립을 눌러 빼주면 됩니다.
연결할때는 그냥 꾹 끼우면 됩니다.
캘리퍼쪽 연결부분입니다.
가장 나중에 빼는데
11미리로 풀고나서는
호스 전체를 돌려야 빠집니다.
이곳도 아래로 브레이크액이 흐르기에
밑에다 휴지...등을 대놓고 풉니다.
전체적으로 모두 잘 부드럽게 풀립니다.
이런식으로 빠지게 됩니다.
그냥 끼우면 되는데
순서는 캘리퍼쪽부터 연결 후
중간 부라켓 연결하고
마지막에 차체쪽을 연결하면 되는데
마지막으로 너트를 조이기 전에
핸들을 좌우로 몇번 끝까지 돌려보면서
호스의 간섭유무를 꼼꼼하게 확인 후
마무리로 조립하면 됩니다.
그 후 새로운 브레이크액을 주입하면서
에어빼기를 해주면 끝.
작업이 끝나면 시동을 걸어
브레이크 페달 답력이 잘 잡히나 테스트 후
휠타이어 조립하면 됩니다.
후륜쪽은 작업 안했습니다.귀찮아서요ㅋㅋ
아마 예상하는 타이밍은
다음번 전륜패드 교환시에
전륜 디스크도 교환하면서
후륜 패드와 디스크도 교환해야 될거 같은데
그때 그냥 한번에 할려고 미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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