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렉스턴스포츠 다운전용 일체형 써스펜션 국내 1호 사용후기

차명 : 렉스턴스포츠

오토,수동: 오토

누적키로수: 9600

사용한 제품 이름: 슈퍼링크 다운전용 일체형 써스펜션

사용 후 운행키로수: 5일째

사진(옵션) :

총평 : 어디서부터 후기를 써야하나...고민이 좀 됩니다만

나름 요점만 정해서 여기까지 온 과정을 말씀드리면

렉스턴스포츠를 출고 후 작성한 시승기에도 있지만

전체적인 써스펜션의 불만족에 특히 후륜의 불만족으로

순정을 빨리 교체할려고 마음 먹고

운전스타일이나 여러여건상 업튜닝은 하기 싫고

다운튜닝을 할려고 정말 많이 속된말로 쑤셔봤습니다.

그 와 중에 인치업과 브레이크와 배기와 맵핑은 완료가 되어

마지막 남은 퍼즐인 써스만 하면 되는데

결론은 마땅히 마음에 드는 메이커&제품이 없었습니다.

신모델이다보니 또 차량 특성상 거의 대부분 업튜닝이다보니

다운용 일체형 써스펜션을 찾기가 시간상 하늘에 별따기였습니다.

예전 차량에 커스텀 의뢰하여 만들어준 메이커에 또 할려다

그곳을 다녀올 시간이 도저히 나질 않아서 근거리서 하고자 마음 먹었는데

양산제품 중에서는 다운전용이 없었습니다.

해서 일단 업용 일체형을 장착했는데

그샵에서는 나름 매뉴얼내 최대한 다운해서 장착을 해주었고

그상태로 써스가 자리 잡을때까지 며칠을 타고 다녔는데

와방...이런...제가 원하는 만족도에 50~60점 정도였죠.

업용의 특징으로 바운딩과 피할 수 없는 롤링들...

그리고 감쇄력을 소프트로 조절해도 단단함...ㅠㅠ

해서 직접 다운용으로 조절해서 장착을 했습니다.

이제 직접 차만지는건 하기 싫었는데 선택의 여지없이

제가 원하는 세팅을 찾고자 다운을 시켰습니다.

해당 써스펜션은 감쇄력 조절은 되지만 전장조절식으로 차고조절을 불가한 제품였기에

약간의 편법을 사용해 최대한 다운시킬 수 있는만큼 다운했지만

결론은 업용을 다운해도 내릴 수 있는 높낮이가 이제품의 특성상 한계가 있어

원하는 차고를 100으로 봤을때 최대한 내려도 80점정도였지만

이마저도 초반의 높이에 비하면 상전벽해라 만족하고

감쇄력은 1이 가장 소프트라하면 전륜 6에 후륜 3으로 소프트하게 맞추고 다녔습니다.

그래도 단단하기는 했습니다. 시셋말로는 튄다라고 할 수도 있구요.

그럼에도 순정보다는 확실히 좋았구요.

이상태로 몇개월을 타고 다니다

새로운 샵에 새로운 제품으로 다운용 출시를 적극 건의하여

탈거해 놓은 순정을 제가 제공하여 이번에 드디어 출시되

해당제품으로는 당연히 1호로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추후에는 소소한 부분을 더 업글하여 완벽하게 양산형이 출시된다고 합니다.

이제품의 이름은 [슈퍼링크]이며 감쇄력 15단 조절식에

무엇보다 전륜은 전장조절식으로 후륜은 전장&스프링 조절식으로

꽤 많은 높이로 높낮이 차고조절이 가능하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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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을 만드신 분은 이쪽 쎄스펜션 분야의 1세대로

최소 10년전에 국내 일체형 써스펜션의 최고의 **이다...라고 할정도

매니아층이 두터운 제품을 취급하면서 수만은 차량에 경험을 쌓으시고

이번에 독립하면서 자체브랜드를 출시한게 [슈퍼링크]라는 제품이고

현재 국내 수입산 써스펜션 중 고가로 성능적으로도 인정받는

KW써스펜션 본사로 교육과 실기를 다녀오시고

써스펜션 부속품 중 꽤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는 써스펜션 오일도

제가 잘아는 오일 메이커에 의뢰하여 직접 오더하여 커스텀으로 주문 후

그 오일을 넣어 완제품을 출시하게 된 것이며

전문분야는 업용보다는 다운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담으로 국내 유통되는 써스펜션 오일들을 어느정도 알고 있고

일본에서 수입되던 써스펜션 전용오일도 몇가지를

저만 공급받아서 직접 오버홀을 통해 사용해보니

전용오일 하나로 써스펜션 특징이 많이 바뀐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다르면 다름을 가지고 제품을 출시하고

직접 현업에서 장착도 해주시고 계시며

저는 그 과정을 알기에 믿고 의뢰하여 작업하게 된 것입니다.

제가 한업체를 이용함에 미래를 볼수는 없지만

과거와 현재를 보고 전문성이나 마인드,제품 퀄리티...등을 보고

소문...등까지 판단하에 업체를 이용하고 추천을 드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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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 시승은 순정과는 비교대상 자체가 안될 정도로 차이가 좀 나고

순정상태의 기역이 희미하여 순정과는 제외하고

기존에 사용했던 타사의 일체형 써스펜션과 비교시승인데

제차는 그당시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업용으로 장착 후 며칠 다고다녔을때나 그것을 다운용으로 해서 다녔을때나는

현재의 제품과 객관성이 다르다는 판단하에

그때 업용으로 작업 후 추후에 해당메이커에서 다운전용이 출시가 되었으며

아는 지인분의 차량도 렉스턴스포츠인데 그 차량에는 다운전용이 장착되어

서로 차를 바꿔타고 비교시승까지 해봤으며

그 차는 장착 후 얼라이를 안본 상태이며 차고는 저보다 조금 더 낮은 상태로

감쇄력은 앞뒤 모두 8이며 공기압은 순정 20인치 타이어에 32입니다.

저는 얼라이먼트를 본 상태로

(전륜은 캠버각이 -8이라 최대한 편마모 안먹게 잡은 상태입니다)

감쇄력은 전륜 12에 후륜 10이며 타이어는 같은 싸이즈 20인치에 36입니다.

단순비교로는

지인차가 공기압도 적고 감쇄력도 낮아 좀 더 쿠션감?이 좋아야겠죠.

경우의 수를 A~I로 총 9가지로 나누어 봤습니다.

A - 도로 높이가 틀린 부분(특히 다리가 연결되는 브릿지 부분서 높낮이가 틀려 갑자기 뚝 떨어지는 부분).

B - 도로 노면이 자잘하게 연속적으로 울퉁불퉁한 부분.

C - 주행 중 갑자기 도로 한부분이 완만하게 쑤~욱 들어간 부분(포트홀이 아니구요).

D - 도로 노면이 연속적으로 C보다 더 완만하게 쑤~~욱 쑤~~욱 연속으로 바이킹 타듯 들어간 도로.

E - 주행 중 갑자기 맨홀뚜겅의 포장 단차가 틀린부분이나 포트홀 비슷하게 짧고 강렬하게 폭 파인 부분.

F - 도로 한쪽면이(특히 가장자리 차선) 임시포장 공사로 인해 바퀴 하나는 완만한 도로에 다른 하나는 불규칙하게 진행때.

G - 곡선부분을 주행 중 좌우로 또는 한쪽으로 노면이 불규칙해 차선이동할거 같은 도로.

H - 짧고 굵은 요철(방역으로 인해 임시로 설치한 요철 같은거).

I - H하고는 반대로 완만하면서 폯이 큰 요철.

일단 요정도로 압축을 해봤습니다.

 

와...진짜 많이 틀립니다.

두가지 성향이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ㅎㅎ

지인차를 전자로 제차를 후자로 칭합니다.

A : 지인차는 바퀴가 급격하게 툭 떨어집니다.

     제차도 물론 떨어집니다면 그 충격음?이 덜합니다.

     전자가 쿵하고 떨어진다면 후자는 쿠웅하고 충격파가 덜합니다.

B : 가장 많이 비교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전자는 솔직히 좀 단단해서 튀는 맛이 납니다. 통통통~

     후자는 확~실히 덜합니다.덩덩덩~ 그냥 신경쓰지 않고 통과할만 합니다.

C : 전자는 노면의 깊이에 따라 조금 다른데 약간의 여운이 남기도 합니다.

     쑥 들었다 나오면서 한두번 더 짧게 움직입니다.

     후자는 전자가 여운이 있을때 없나 덜합니다.

D - 이부분도 좀 차이가 납니다.

      전자는 차체와 일체인듯이 전체적으로 내 몸이 내려갔다 올라옵니다. 살짝 울렁임이 있습니다.

      후자는 그런부분이 확실히 덜합니다. 충격흡수가 더 부드럽습니다.

E - 역시 가장 변화가 있는 부분입니다.

      전자는 우당탕 튀면서 지나갑니다. 속도를 좀 내면서 지나치다보면 좌우가 따로 놉니다.

      후자는 우당탕이 아니라 당당당 무심하게 지나갑니다. 따로 노는 맛이 확실히 덜합니다.

      제일 차이가 많이 나고 만족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F - 전자는 핸들 노는게 좀 있습니다.

     한쪽은 좀 튀는 맛이 한쪽은 편안한 노면이다보니 차이가 좀 나는 편이지만

     후자는 그에비해 안정감 있게 주행이 가능합니다. 핸들링 노는 것도 덜합니다.

G - 가장 위험한 도로상태입니다. 물론 천천히가면 상관이 없습니다.

      허나 커브길을 잡아채면서 지나갈때 노면이 불규칙하면 차선이동하기 딱 좋죠.

      개인적으로 커브길 고속주행과 언덕길 추월을 위시한 고속주행을 좀 즐기는 편이기에 확실하게 체감합니다.

      전자는 경우는 좀 놀랍니다. 튀니까 자연스레 핸들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갑니다.

      후자는 롤링을 조금 더 타지만 불안한 면에서는 전자보다 덜합니다.

      대신 노면이 고르다면 전자가 롱링이 적으면서 빠져 나갑니다.

H - 빠르게 지나가면 하부에서 올라오는 소리가 차이가 나는데

      전자의 경우는 통과 후에 잔바운딩 여운이 남고 통과시에도 강렬함이 있습니다.

      후자는 그에 비해 잔바운딩 여운이 거의 없으며 통과의 충격음도 덜 합니다.

I - 천천이 넘으면 큰 차이가 없지만 살짝 속도를 내서 지나다보면

    전자의 경우는 블랙박스가 삐빅~하고 충격이 가해지는 반면에

    후자는 소리가 날때도 있고 안날때도 있고...안나는 경우가 더 많고 충격도 덜 합니다.

전체적인 총평으로 따져보면

이번 슈퍼링크 일체형 써스펜션은 노면이 좋은 곳에서는 더할 나위없이

비단길을 주행하는 질감을 선사합니다.

굉장히 편안하게 주행이 된다라는 것이죠.

아울러 시내주행성이나 노면이 좋지 않은 곳에서 역시 훌륭한 만족도를 줍니다.

뒤가 털리는 맛고 순정과는 비교대상이 아니구요

다운전용이라지만 승차감면에서는 앞으로도 타사의 제품대비

충분히 메리트 있는 성능을 보여주지 않을까...예상이 됩니다.

감쇄력을 가장 하드한 15단 중 12단으로 했음에 이정도면

감쇄력을 조절만으로 더욱 튀지 않는 부드러움을 선사할거 같구요

내구성은 영원한건 없으니 추후 오버홀로 카바하면 되지 싶습니다.

승차감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추천 한표입니다~

=시승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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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광재 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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