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 테크프로 전륜(72단)&후륜(12단) 리저브타입 써스 와코스 FORK OIL 오버홀 후기

사용한 제품 이름:

사용 후 운행키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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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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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홀 전의 1.2차 후기 중 마지막 2차 후기입니다. 반듯이 먼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때 말씀드렸듯이 써스펜션 전용오일을 조만간 테스트 한다고 했구요

저번주에 들어왔습니다만 제가 애용하는 테크프로 안양영업소의 예약 상황으로 인해

3일전인 화요일날 오버홀 후 오늘까지 3일 운행해보고 후기를 남깁니다.

여러조건에서 테스트를 해보고자 함이였고 그날 오버홀을 마치고는 영동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르를 운행하고

오늘은 수원을 다녀오면서 경부와 평택-충주 고속도를 운행했으며

최고속은 계기판상 235였으며 출퇴근시를 포함해서 나름 다양한 조건에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오버홀하면서 영업소 소장께서 자기가 지금까지 봐온 쇼바 전용오일 중 가장 점도가 있다라고 하셨으며

기존에 사용했던 모티스 제품보다 데이터상 한수 위의 점도라고는 예상했는데

역시나 작업할때보니 확실히 오일이 고점도였습니다.

나름 이런 성능이 나오겠구나...라고 짐작을 했는데 그럴 수 있는 이유가 바로

누구도 해보지 못한 쇼바 전용오일로 이미 두번에 걸친 경험이 있고 오일 데이터 잘 알고 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그까이꺼...쇼바오일이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라고

엔진&미션오일보다 등한시하거나 무시한다면 이번 경험을 통해 정말 오일에 "ㅇ"자도 모르는 사람이라

전 확실하게 단정을 짓겠습니다. 이건 경험 안해보신분은 짐작조차 하시면 안될 정도로 굉장히 피드백이 강렬합니다.

 

결론 : 이제 써스펜션에 정점을 찍었습니다. 이제 손 안댑니다ㅎㅎㅎ

         이것으로 끝판왕다운 데이터 나왔습니다. 정말 굉~~장히 만족합니다. 와탕카!

         와코스에서 3가지 써스펜션 전용오일이 나오는데 미루어 짐작할 수도 있을 정도로 데이터가 나왔습니다.

 

 

 

 

 

경우의 수를 A~I로 총 9가지로 나누어 봤습니다.

A - 도로 높이가 틀린 부분(특히 다리가 연결되는 부분서 갑자기 이어지는 부분서 뚝 떨어지는 부분)

B - 도로 노면이 자잘하게 연속적으로 울퉁불퉁하거나 한쪽으로 밀려서 불규칙한 부분.

C - 주행 중 갑자기 도로 한부분이 쑤~욱 들어간 부분(포트홀이 아니구요).

D - 도로 노면이 연속적으로 C보다 더 완만하게 쑤~~욱 쑤~~욱 바이킹 타듯 들어간 도로.

E - 주행 중 갑자기 맨홀뚜겅의 포장 단차가 틀린부분이나 포트홀 비슷하게 짧고 강렬하게 폭 파인 부분.

F - 도로 한쪽면이(특히 가장자리 차선) 임시포장 공사로 인해 바퀴 하나는 완만한 도로에 다른 하나는 불규칙하게 진행때.

G - 곡선부분을 주행 중 좌우로 또는 한쪽으로 노면이 불규칙해 차선이동할거 같은 도로.

H - 짧고 굵은 요철(방역으로 인해 임시로 설치한 요철 같은거).

I - H하고는 반대로 완만하면서 폯이 큰 요철.

일단 요정도로 압축을 해봤습니다.

 

전용오일로 오버홀 후 가장 체감적으로 오버홀 전보다 틀려지게 와닿는 부분은

A.B.F.G가 됩니다. 물론 전체적으로 다르지만 특히 더 체감성이 큽니다.

 

와...진짜 너무너무 틀립니다.

아! 기존 감쇄력에서 오일 점도 영향으로 전후륜 모두 쇼바쪽에서 2단계 소프트로 다운했습니다.

이건 영업소 소장의 경험으로 제안을 해서 그렇게 했는데 훌륭한 선택였습니다.

핸들감은 오버홀 전이나 지금이나 묵직한게 큰 변화는 없습니다.

오일점도가 있다고 튀는게 아니라 단단하게 잡아주는...이건 진짜 글로 표현이 안됩니다.

기존 일체형들은 소프트해서 감쇄력을 올리면 튀죠.통통...

허나 이번 오일로 오버홀 후는 분명 단단해졌는데 튀는게 아니란 것입니다.

묵직하게 잘 잡아준다라고 할까요...

 

일단 순정하고는 절대 비교대상이 아니라고 확신하는 바입니다.

제가 그간 테크프로를 이용하면서 몇번의 오버홀을 했냐면...

일단 제조사 양산품(1번)으로 했다가 전륜만 커스텀(2번)으로 오버홀했다가 후륜도 리저브(3번)로 바꾸고

전륜 커스텀때 앞뒤를 쇼바전용오일로 오버홀(4번) 후 한번더 다른 전용오일로 앞뒤 오버홀(5번) 후 사용하다

전륜만 다시 제조사 양산용 리저브타입(6번)으로 바꾸고 얼마있다 다시 전륜만 72단용 제조사 양산품(7번)으로 바꾸고

며칠 후 다시 최종적으로 앞뒤 모두 와코스 전용오일로 오버홀(8번) 것입니다.

 

여기서 굳이 따져보면 소프트는 1,4,6 번 정도고 나머지는 하드라고 보는게 제 생각입니다.

A : 기존에는 소프트는 소프트대로 하드는 하드대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상하 바운딩의 여유가 있습니다만

     이번 최종버젼은 없습니다ㅎㅎ

     즉 바퀴가 떨어지면서는 아래쪽으로 바운딩 되는데 그대로 흡수하여 위로는 바운딩이 없습니다.거의 없습니다.

     가장 체감이 변한 부분입니다.

B : 튀는 정도가 없어지지는 않습니다.없어지는게 되려 말이 안되겠지요.허나 그 튕김음이 가장 적습니다.

     순정이 가장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이때죠.탕탕탕~. 허나 지금인 아주 작게 당당당...입니다.

      오버홀전보다 소리가 더 작아졌습니다.오호~

C : 역시 A오하 좀 비슷한데요 기존 제품들은 파인 부분을 들어갔다 나올때 살짝 여운이 있는데

     속도와 파인 부분에 따라 좀 틀리지만 여운이 미미한게 충격흡수가 훌륭합니다.

     이부분서도 순정은 울렁거림이 꽤 심할 것입니다.아님 울렁울렁...등 잔여운이 심하죠.

     역시 오버홀전보다 흡수력이 더 좋습니다.

D - 이부분은 거짓말보태 구름위를 지나가는거 같습니다ㅎㅎ.고속주행시에도 전혀 불안함없이 그냥 지나갑니다.

      늘상 달리던 길에 이부분이 있는데 전혀 꺼리낌 없이 고속으로 지나갑니다.

F - 역시 가장 변화가 있는 부분입니다.

      오버홀 전에는 조금 물렁한감...즉 좌우롤링이 살짝은 있었는데(불안한 정도는 아니구요)

      그 롤링마져 흡수하는듯...불안함 없이 고속으로 걍 밀고 갑니다.

      경부도 간혹 갓길차선 허용할때 달려보시면 순정은 불안하실텐데 이번 오버홀 후에는 차원이 틀립니다.

G - 가장 위험한 도로상태입니다. 물론 천천히가면 상관이 없습니다.

      허나 커브길을 잡아채면서 지나갈때 노면이 불규칙하면 차선이동하기 딱 좋습니다.

      여기서 튜닝상태에 따른 속도 차이가 난다라고 보며 차량상태와 간튜닝 차이가 있을 수 있겠죠.

      개인적으로 커브길 고속주행과 언덕길 추월을 위시한 고속주행을 좀 즐기는 편이기에 확실하게 체감합니다.

      C와 비슷합니다만 핸들을 잡는 손에 힘이 덜 들어갑니다. 고로 어깨도 덜 아픕니다.확실하게!

      오버홀전보다 단단하게 잡아주며 밖으로 밀려나가는데 덜합니다.

H - 오버홀 전이나 후나 좀 비슷한거 같은데요

      빠르게 지나가면 하부에서 올라오는 소리가 차이가 나는데

      천천히 지나가면 진입시 턱~소리가 나고 바퀴가 떨어지면서는 바운딩 없습니다.

      후륜 리저브의 감흥이 그대로 전륜에 전달됩니다.

I - 이건 위 H보다 더 충격이 없습니다.요철을 빠져나가면서 잔바운딩이 거의 없습니다.

 

일단 이정도로 압축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하는건 정말 고속주행시 직진성이나 커브길 안정성에서는 정말 100점 만점에 120점 주고 싶으며

저속 시내주행시 바운딩 흡수력 정말 지금까지 써온 오일 중 넘버1입니다.

리저브와 오일의 궁합...아주 만족합니다ㅎㅎ

 

일단 가격표 나왔습니다. 확실하게 한번 더 제조사에 여쭤보고 이벤트 진행하겠습니다.

죄송하지만 모하비만 해당이 됩니다..ㅠㅠ

차고로 가격 제 개인적으로는 생각보다 참신하게 나왔습니다.

구미가 땡기실 것입니다^^

 

하실 것이면 반듯이 쇼바 전용오일로 하시길 정말 초강추드립니다.

오일값도 다 나온 상태입니다.

이가격 역시 예전 모티스보다 훨씬 저렴하게...메리트 있을 것입니다.

다만 오일공급이 언제되느냐가 관건입니다.

일체형 하신 분들...전용오일로 꼭 오버홀 해보시기 바랍니다.정말 초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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