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 :모하비
오토,수동:오토
누적키로수:18500
사용한 제품 이름:테크프로(일명 티엔피) 리저버타입 일체형 써스펜션
사용 후 운행키로수:장착 6일째이자 700키로+-
총평 :
튜닝&다이게시판에도 작성해 드렸지만
모하비 4륜으로는 제가 처음으로 장착을 했습니다.
사진의 ㅁ부분처럼 써스오일탱크가 따로 분리된 형식을 리저버타입이라 합니다.
2륜 구동의 모하비는 전&후륜이 모두 리저버타입으로 장착이 되지만
4륜은 전륜 샤프트의 간섭으로 ㅁ부분의 리저버타입을 장착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물론 오일탱크를 매쉬 호수로 연결하여 따로 분리할 수도 있으나
그걸경우 장착 위치나 고정방식,개발비용...등등
암튼 4륜 모하비의 경우 전륜은 현재 리저버타입으로 만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ㅜㅜ
물론 타 차종도 비슷할 것입니다.
전륜구동이나 후륜구동의 2륜 차종들은 만들 수 있는 여건이 될 확률이 더 크겠지만
전차종을 모두 만드는건 아닐 것이구요
4륜은 일단 전륜이 구조상 어려워서 만들고 싶어도 안될 확률이 더 크지 않을까...합니다.
개인적으로 추가금을 더 주고서라도
전륜마저 리저버로 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굴뚝 같습니다.
그만큼 전륜에 비하여 후륜의 승차감은 정말 신세계를 경험하고 있습니다ㅎㅎ
어떻게 일체형에서 이런...어찌 이런 승차감이 나올 수 있지?
제가 그간 가져왔던 사고방식과 관념의 틀을 무참하게 짓밟는 승차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그제 모하비 모임에 나가서 아무래도 같은 차종을 타시기에 관심들이 더 하셨는데
그때 오창을 갔다오면서 또 이번 주말에 만리포를 다녀오면서...
개떡같은 길들을 기존에는 피해갔을 길들도 일부러 지나가면서
최고속 계기판상 220까지 아우디 4.2TDI와 고속도로서 재미나게도 달려보면서
굽은길과 비포장길,요철,급커브,맨홀...등등등
해볼 수 있는 조건들은 일주일 사이 모두 해보고 다니고 있습니다.
참고로 차고는 제 손을 기준으로 검지&중지&약지를 포개서 3개를 세워서 딱 들어가고
(현재 이것이 후륜과 바란스를 맞춰서 차고를 내릴 수 있는 최저치입니다)
후륜은 3개 반이 들어가는 정도의 차고이며
전륜의 12단계의 감쇄력 중 12를 최고 하드로 볼때 7이고 후륜은 9로 한 상태입니다.
이분은 글로 설명드리기는 어려우니 추후 기회되면...^^
결론은 정말 대~~~~~~~~~~~박!!
제가 그간 알아왔던 승차감의 종결자답습니다.
많은 차를 바꿔오면서 묻지마표 개조쇼바와 스프링부터
많은 일체형 써스를 경험해보고 오바홀도 하면서 승용과 RV를 타오고 있지만
딱! 승차감만 놓고 보면 이번 테크프로 리저버타입이 넘버1입니다ㅎㅎ
좀더 자세히 설명을 드려보면
서행...아니 저속으로 요철을 넘게 된다면
전륜은 요철이 시작되는 부분서 한번 통~ 또는 턱~ 튀고 넘어가서 떨어지는 부분서 한번 또 턱~치게 되는데
그러면서 상하 바운딩은 적게 됩니다.
순정은 그런 단단함은 없지만 춤을 추거나 상하 바운딩이 심하게 되는 것이구요.
헌데 저는 엄밀히 지금 전륜과 후륜이 따로 놉니다.
전륜은 스프링레이트의 세팅값에 따라서도 틀려지기에 객관성이 좀 떨어지지만
먼저 460에 사용하던 *5써스보다 이번 테크프로가 더 부드럽습니다.
하지만 그 부드러움도 전륜은 일체형다운 스타일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후륜은?
그렇게 서행으로 넘어갈때 턱~쿵~ 이런거 없습니다.
차체는 그대로고 쇼바만 움직이는듯한..구름처럼 사뿐하게 넘어간다는 것이며
좀 더 속도를 내서 넘어가보면
전륜은 순정일때 울러거림이 2~3번이면 일체형은 좀 더 짧게 1~2번으로 그치는데
후륜의 리저버타입은 충격없이 한번...딱 한번!에 충격흡수가 끝납니다.
이부분 정말 대박입니다.
어찌 말로 표현이 안됩니다..ㅜㅜ
어지간한 포장이 드러운길이나 맨홀을 지날때
모하비 고질병인 통통거림...등의 우당탕이 거~의 없습니다.
그냥 한번의 스트록으로 모든 충격을 흡수한다는걸 알수 있을 정도입니다.
고속주행을 해봅니다.
직진성은 말할것이 없으며 코너링시 도로가 안좋은 곳을 지날때면
사실 핸들을 꽉 잡아야 할때가 있습니다.
이부분은 460 탈때의 순정<460 *5 일체형<현재 모하비 순정<현재 모하비 테크프로 리저버타입의 순으로
고속주행으로 잡아챌때 순간이동을 위시한 주행감 상태를 부동표로 표시해 봤습니다.
순간이동에 대하여는 공감하시는 분들 많으실 것입니다.
지금은 그 튐 현상이 확실히 줄었습니다만 조금 아쉬운건
바운딩이 될때 차량이 전체적으로 조금 밀리는건 어쩔 수가 없나 봅니다...
전륜은 보편적인 일체형이기에 조금 단단하며 튈때는 튀기도 합니다.
하지만 후륜은 밀리거나 튀는거...그런거 모릅니다.
따라서 가장 많이 경험하게 되는 요철을 넘어가보면
전륜은 움찔움찔거리지만 후륜과 아무런 감흥이 없을 정도로
앞뒤가 따로 놀고 있습니다ㅎㅎㅎ
정말이지 전륜도 리저버타입으로 어떻게서든지 만들고 싶은 마음 절실할 뿐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승차감...
이분에서는 제게 종결자다운 성능을 내주고 있습니다.
업그레이드하겠습니다.
아래는 태그입니다. 임의대로 지우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냥 무시하시고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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