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투싼ix 4WD M/T 뉴웨스트 에스테르믹싱 5W30

차명&년식: 투싼ix 2011년식

오토/수동: 수동

신차출고 후 누적키로수: 42000

합성유 사용 경험: 유

기존에 사용하던 오일: 유닐오팔 드림 0W40

작업한 오일: 뉴웨스트 에스테르믹싱 5W30

오일교환 후 운행키로수: 500km

차량 사진(선택 옵션^^):



● 연비변화 만족도 : (만점 별4개★★★★)

일상운전시 평균연비 11.7 -> 12.5



● 가속성변화 만족도 : (만점 별4개★★★★)

펀치력이 얼핏보면 약해진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태권도 하던녀석이 태극권을 하는느낌임...



● 출력변화 만족도 : (만점 별4개★★★★)

엔진을 극한으로 밀어붙였을때, 진가가 나옵니다.



● 진동변화 만족도 : (만점 별4개★★★★)

원래 오일이긴 하지만, 정말 엔진에 기름바른듯.



● 정숙성변화 만족도 : (만점 별4개★★★★)

더 할말 없습니다.



■ 총평 : 우선 여러가지의 기후변화 및 현대의 다운그레이드맵핑 등등으로 저만 느끼는 결과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투싼ix가 2~4월정도 기온이 영하는 아니지만 서늘한 수준에서 정숙성과 퍼포먼스가 상당히 좋습니다.- 동일차량 소유주와 내린결론)

게다가 기존 작업오일이 유닐오팔 드림 0W40으로 묵직한 녀석이었기 때문에 반사효과도 감안해야겠지만...

왜 에스테르계열을 최고급 오일로 꼽는지를 알것 같습니다.



맨처음 오일넣고 달릴때는 그다지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원체 기존오일이 40점도오일이라 묵직했었기에,

이번 오일 넣으면서 가벼워질거라는 느낌은 있었거든요, 기본스펙이 5W30점도인 순정 R엔진에는

PAO계열의 40점도는 역시 좀 버거운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좀더 했습니다.



이 오일로 바꾸고 처음느낌은 순정광유에서 모터렉스 LA-X 로 넘어갔을때와 거의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올해 여러가지로 비용도 아껴야하는 이유가 있어서 나중엔 모터렉스로 다운그레이드 하고 타고다닐까 하던때,

2주정도가 지나자 본래의 정숙성과 특유의 부드러움이 차에서 나타나기 시작한거죠.

오히려 기존오일이 엑셀에 발올리면 바로 반응하는 반응성에서는 그다지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었습니다만,

이녀석은 그에비해 왈칵 와닿는게 아니라 부드럽게 올라가다보니 그다지 체감을 못했었다라고 보는게

정답인거 같습니다. 왜냐구요?



얼마전에 새벽까지 일 마치고 용서고속도로를 내려오면서 밟았을때 제게 본모습을 보여주더군요 ㅡ,.ㅡ;;



네비속도 203km 4500RPM 레드라인까지 몰아붙였을때, 다른오일과 전혀다른 안전한 감각이랄까,

엔진이 그다지 무리하지 않아보이는(실은 미친듯이 돌아가고있는데) 그런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게다가 엑셀로부터 엔진으로 전해져오는 반응이 부드럽게 넘어가니, 반응성이 약하다 생각한건 제 착각이더군요



기존오일의 점도탓인지 모르겠으나 180넘어가면 상당히 힘겨운 비명을 내질렀거든요,

180부근에서 속도를 더 올리기도 쉽지 않았구요. 근데 이녀석은 그냥 올라섭니다. 네 그냥 한계단 올라가듯이.

오히려 운전자가 놀라서 그 생경한 느낌에, 아마도 내리막길이라 그랬나보다 하면서

약간의 오르막-평지에서 다시 한번 풀엑셀 당겼을때, 반응이 동일한걸보고 깜짝



오랜만에 차에서 내리면서 다리가 풀리는 경험을 했네요 ...

이거 물건입니다. 괜히 마약소리 듣는 오일이 아님...그리고 40점도가 끝에서 밀어준다느니 하는건

순정상태에서는 그다지 적용되는게 아닐듯하구요. 엔진권장 점도에 맞게넣어도 퍼포먼스 뽑아내는건

전혀 다른원인인듯한 느낌이네요.



태권도하다가 태극권의 고수를 만난듯한 느낌. 간만에 짜릿하네요.

출처 : 유광재 오일

글쓴이 : 투우소ix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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