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카니발1 롱라이프 Euro 0W40(베타테스트 2차) 후기

기본적인 정보를 적어주시고 맨 아래의 5가지 만족도를 양식화 했습니다.

기존의 성능과 비교하셔서 만족하신다면 별 4개를 그대로 두시면 되고

만족도 여하에 따라 별을 한개씩 지우시고 나서 느낌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즉,최상의 만족도를 느끼신다면 별4개가 되는 것입니다^^

---- 후기 작성해주신다면 매주 월요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특별한 선물을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

(단! 베타테스터와 대박이벤트를 통한 작업은 제외이며 매장에서 직접 오일을 구매하여 작업하신 경우에만 해당됩니다) 

차명&년식: 카니발1 & 00년 3월

오토/수동: 수동

누적키로수: 179,014km

합성유 사용 경험: 유(롱라이프 Excellant 10W40, Q8 M 5W40, 롱라이프 Volcano 5W40 및

                           수동미션 오일 유닐오팔 드라이브 75W90)

기존에 사용하던 오일: 롱라이프 Volcano 5W40

작업한 오일:롱라이프 Euro(0W40)

차량 사진(선택 옵션^^):

 

● 연비변화 만족도(만점 별4개★★★★) : PASS

그간 요 카니발 타면서 가장 혹사시키면서 주행했습니다. ^^; 연비 측정은 무의미할 것 같아요~

오늘 이 후기 작성 후부턴 엔진도 어느정도 오일에 길들었을텐니 183,000 정도까진 최대한 연비 주행 모드로

운전해 볼 예정입니다.

기름값이 올라 주유소 갈때마다 짜증이... ㅡㅡ;; 그나마 6밴이라 리터당 100원 화물차 할인이 있다는게 큰 위안이네요.

 

● 가속성변화 만족도(만점 별4개★★★★) : ★★★★

 제가 사용해본 몇 안되는 오일 중 가속성 좋다고 느꼈던 Q8 M 이 있지만, 역시 EURO와 비교할만한 등급이 아닌군요.

카니발용 Garrett 그린터보 장착할때 브란자 조정(카니발2처럼 ECU 아닙니다~)으로 연료량을 약간 높여놓은 영향을

당연히 받겠지만, 조용하게 잘 나가는 카니발도 있을 수 있다는걸 동승자들이 인정해줬습니다. ㅡㅡㅋ

주행 구간이 대부분 고속도로인데 합성유 사용하면서 시커먼 매연 걱정 안 한지도 오래고, 어느 오일 사용할때보다

가속 능력도 좋아져서 기분 좋게 밟게 되네요.

 단, 에어컨 틀었을 때만큼은 안습인 상황이 생기네요. 아이들링 상태에서도 매연 나오는게 보이고,

에어컨 튼 상태로 급 가속시 뒷 차에게 살짝~ 민망한 상황을 경험했습니다. ㅡㅡㅋ 오일 영향보다는 연료량을

늘린 이유가 클 것 같아 크게 신경 안 씁니다.

 

● 출력변화 만족도(만점 별4개★★★★) : ★★★

짧은 기어비, 공차 중량 2.6t, 급 가속시 엄청난 매연, CRDi도 아닌 TDI 엔진에 수동. ㅡㅡㅋ

굼뜬 출발의 모든 악조건을 가진 제 카니발이지만 그동안 떵차에 정성 들인 보람을 EURO 0W40 경험하면서

가장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저단 사용 시엔 부드러운 주행이 Volcano 사용때와 용호상박~

가혹한 주행으로 3,000km를 달렸지만 고속 주행시엔 처음 작업때 처럼 잘 치고 나갑니다.

 

● 진동변화 만족도(만점 별4개★★★★) : ★★★★

롱라이프 엑설란트 10W40 보단 가볍게, Q8 M 처럼 카랑카랑 하지 않으면서, 롱라이프 볼카이노 5W40보단

더 강하게 끝까지 밀어주는 EURO 0W40입니다. 저단, 고속 모두 10살 넘은 차란 생각 안 들도록 참 부드럽다란

느낌을 항상 받을 수 있습니다. 1차 후기때 고가의 합성유인 Volcano와 EURO를 짧고 굵게 비교해서 한 말 중

'더 밟으면 무리 가겠다' VS '더 밟아도 괜찮겠다' 가 아직 유효하네요. ㅡㅡㅋ

물론 EURO는 후자입니다. 최고속에선 역시 EURO와 Volcano 차이가 확연~

 

 ● 정숙성변화 만족도(만점 별4개★★★★) : ★★★★

아이들링 상태에선 처음 작업한 후보다 더 조용합니다. 이제 길이 든건지.....

한번은 스포티지, 뉴 카이런 2.0, 윈스톰, 라프 디젤 2.0과 제 떵차 카니발1을 지하주차장에서 함께 예열했던적이

있는데 가장 시끄러운 차로 꼽히지는 않았네요. ㅋㅋ 신호대기 시에도 내 떵차 참 조용해져서 눈물이 다.. ㅠㅠ

정숙성 평가와 똑같이 고속도로 주행 중 정숙성 차이가 볼카이노와 비교됩니다. ^ㅡ^

 

 

■ 총평 :

 작년보다 장거리 주행이 너무 줄어서 후기 작성도 늦어졌네요. 쉬는 날은 정말 쉬는 날이 되어버렸습니다. ㅠㅠ

그렇게 열정적으로 좋아했던 낚시도 시들해지니 마땅히 장거리 이동할 건 수도 안 생기고요~

아이러니하게 낚시 장비는 점점 늘어만 가네요. ㅡㅡ;ㅋ 언능 안 쓰는 장비들 처분해야 생활이 나아지려나~ ㅋㅋㅋ

 

3,000km까지는 출퇴근 왕복 15km 정도를 심하게 쏘고 다닙니다. 약 12~13km 정도는 140km씩 밟고 다니니

회사 형이 기름값 때문에 욕을 할 정도로요. 어쩔 수 없이 약간 난폭해진 운전 습관이 같은 길 운전하는 분들께

피해를 줄 때도 있으나 욕 먹을 정도는 아니고요.. ^^;

이렇게 두 달 주행했는데 오일량 체크해보니 거의 변화 없습니다. 연비는 당연히 OTL.

가속성/출력/진동/정숙성은 사용해본 여느 합성 오일보다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고속 주행에서요~

단, 환경이 Volcano는 추운 2월.. EURO는 지금처럼 무더운 때이다보니 아이들링 상태에서 진동과 정숙성엔

차이가 있어서 감안해야 하겠습니다.

 늦은 시간 최고급 합성유에 대한 사용 후기를 작성하면서 또 한번 느끼는건 차에 대한 본인의 지식이 워낙 미천해서

글 읽는 분들이나 사장님께 큰 도움을 드릴 수 없다는 부끄러움이.. ㅡㅡ;; 나름 관심과 호기심도 많아서

더 많이 알고 싶은데 맘처럼 안되는게 가끔 답답할때도 있습니다. ㅋㅋ 손에 기름때 묻혀가면서 이 똥차 뜯고, 고치고,

바꾸고 해도~ 한계가 있다보니.. ^^;;;  아무튼 더 훌륭한 후기 작성해 드리지 못한 점 넓은 맘으로 양해 부탁합니다~

 

PS. 회원수가 많이 늘었습니다. ^ㅡ^ 더도 말고~ 한....... 만명 쯤 될때까지 건강하시고~

 언제나 대박 기원합니다 !!!

 

 

 

 

아래는 태그입니다. 임의대로 지우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냥 무시하시고 총평을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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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투맨 오일&튜닝

글쓴이 : 바다루어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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