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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대 카마로SS 브레이크 패드 여행을 마치며(페로도,호크,파지드)
먼저 개인적으로 많은 차량을 타오고 있으면서 모든 차량을 취향에 맞게 튜닝해서 운행하는데 취향이란 외관은 최대한 순정틱하게 유지하되 성능 튜닝 위주로 배기,브레이크,맵,휠....정도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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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드 여행을 마치며 그간의 후기를 남겨드렸고
그러면서 패드에 대한 기준점이 나름 정립되어
마지막으로 리어 패드도 업글하여 장착완료했습니다.
그리하여 현재 세팅에서의 최종 후기도 남기면서
출고 후 순정때부터 사용해본 제품들을
조금은 쉽게 100% 개인적인 의견을 참고로
맨 아래에 부호로 표시하여 남겨봅니다.
혹시라도
패드 교환에 참고가 되셨음...
현재 장착 중인 전,후륜 패드입니다.
제품값+배송비+관세 포함한 총 구매 비용은
파지드 70만원대, 호크 거의 40만원정도였습니다.
거기다 프론트 경량 디스크가 60~65정도이니
현세팅 토탈 맥스 180정도가 되죠.
아!
장착은 제가 했으니 공임비 세이브가 된거고
업체서 한다면 공임비 +입니다.
이 돈이면 그냥 6P 고고~라고도 하겠지만
개인적인 최우선의 목표는 순정보다 가겹게
그러나 제동성은 훌륭하게...가 됩니다.
6P(8P는 더 하겠지만요)는 가격대가 일단
국내 제품들이 200만원대 후반쯤 가나요?
그 외 제품들은 300이 넘는거 같고...
거기다 당연히 순정대비 무거울 것이고
로터나 패드교환 유지비도 더 비쌀 것이고..등등
애초부터 6P는 관심의 대상이 아니였고
P가 늘어난다고 무조건적으로
제동성이 비례하는 것도 아니기에
분명히 6P였어도 패드를 바꿨을텐데
고성능 패드 가격도 훨씬 더 비싸고...등등
현재의 세팅이 6P에 고성능 패드 사용하지 않는
제조사의 권장 패드를 사용했다치면
그보다는 제동성이 좋다라고 짐작하고 있습니다.
즉 가성비로 따져도 적은 비용으로
가벼운 성능으로 제동성까지 좋으니
충분히 나름 만족하는데다가
동승석에 타보신 수십명의 회원분들 중
6P 오너분도 말씀을 하셨을 정도니까요.
이로서 더이상의 패드 여행은 없고
운행이 많지 않아 아마 가장 빠른 교환은
전륜 로터가 될 것이고 내년쯤은 되야
프론트 패드를 바꾸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현재로서는 그때가서 바꿀 프론트 패드도
이미 마음속으로 정해 놓은 상태입니다.
현재 프론트 파지드 패드의 분진입니다.
8일 세차 후 현재까지 오늘이 18일.
열흘째 출퇴근 위주에 리어 패드 교환 후
길들이냐고 몇번의 고속제동 테스트로
(풀브레이킹이나 Y50이상의 테스트는 아닙니다)
기존 블랙 휠의 광이 다 죽었습니다ㅎㅎ
대신 소음은 거의 없다고 할 정도입니다.
장착 후 처음 하루이틀 완전 저속에서 작게 나던
삐~소음도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분진은 파지드 RST5가 진짜 살벌하네요.
페로도 우노대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은듯요.
그래도 제동성으로 모든걸 카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어떨지 더 타봐야겠지만
분진? 소음? 로터 마모?
다 개무시할 정도로 제동성으로 입닥입니다.
기존 리어 DTC30으로는 프론트 호크 HT10과의 조합에서
느끼지 못했던 어느정도 브레이크 페달에 힘을 주면
신경 쓸 정도는 아니지만서도
분명히 앞으로 조금은 더 쏠리는 맛이 났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땅판다...식이 아니라
감내할 정도이지만 그래도 비교하자면 말이죠.
그래서 리어를 더 업글하기로 마음 먹었고
그래서 뒤를 좀 눌러 앉혀야겠다 싶었습니다.
2주만에 도착해서 지난 주말에 잽싸게 장착 후
오늘까지 3일째 운행 중입니다.
냉간시 바이트감은 반응이 굼뜨지 않아 다행였구요
일상적인 주행시 서서히 잡는 제동으로는
교환전과 사실 큰 차이를 잘 모르겠더군요.
근데 최대한의 비슷한 필링으로
(늘 같은 길로 늘 비슷한 시간대 테스트합니다)
조금 더 페달에 힘을 줘보면
(어려운 점은 그 힘을 몇프로라고 수치화 할 수 없다는거죠)
그때부터는 이놈이 야수로 변합니다.
완전히 좋은 쪽으로 똘아이가 되네요.
지킬박사와 하이드처럼요.
그 힘이 풀제동을 100이라고 할때
과반이 넘는 70~80이 절대로 아니라
감으로는 채 50%도 안되는거 같은데
(갠적으로는 발바닥에 그닥 힘도 안줬다고 봅니다)
뒤를 그냥 눌러 앉혀버립니다.
마치 순간적으로 엄청난 무게가 트렁크를 눌러버리듯이요.
교환 전에는 살짝 앞쪽으로 기울이다가
뒤가 지긋이 눌러졌다고 표현하면
지금은 앞쪽으로 기울여짐도 애초부터 덜하고
이놈이 야수가 되면 그냥 푹 주저 앉습니다.
그러면서 별로 힘도 안줬는데
퍼포먼스 시프트가 사정없이 발동 됩니다.
되려 가속시 악셀을 툭 치면 발동될때보다
더 쉽게 발동되는 것도 같습니다.
이 느낌을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지금까지 패드 여행하면서도 처음입니다.
주저 앉는 느낌을 받으면서 혼자 중얼거렸습니다.
이거 뭐꼬...이 자식이 이거 미쳤구만...
어이없이 그냥 헛웃음만 나오더군요.
사실 아직까지 저도 풀제동 테스트를 안해봤습니다.
이정도라면 어느정도 예상이 되는바 겁날 정도입니다.
프론트 파지드 장착 후 개찐이라고 했는데
지금의 바란스로는 더이상 표현할 말이 없네요.
이상태서 타이어가 구리거나 트레드가 없다면
제동성을 미쳐 못따라갈거 같더군요.
되려 뒷 차가 꽁무니를 받을거 같은 불안감도 있습니다.
일상적인 주행에서는 그자리에 바로
땅파고 뭍혀버리는 느낌의 제동성입니다.
이래서 프론트와 리어의 바란스가 맞아야 된다는걸
이번 기회로 확~실하게 체감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 차 동승석으로 제동성을 느껴보셨던 분들은
기존의 성능보다 분명하고 확실하고 틀림없이
업글된 제동성을 느껴보시리라 봅니다.
앞으로 급제동의 필요성이 얼마나 되겠냐만
분명한건 미세한 접촉사고 한번만이라도 막아준다면
이 금액으로는 혜자다운 성능은 분명합니다.
더불어 진리는
분진없고 소음없고 오래쓰면서 제동 좋은 패드는 없다.
싸고 성능 좋은 패드도 없다.
제동성을 얻기 위해선
메이커나 세부적으로 어떤 제품에 따라서
분진,소음,로터마모...등 그 중 포기할건 해야 된다.
그 제동성 한번의 결과로
내 생명과 내 차의 결과물이 천지차이가 될 수 있다.
분진과 소음은 어느정도는 관리할 수 있다.
레이싱 패드라고 다 같은 제동성이 아니다.
부호화하려다 보니 좀 더 알아보기 쉽게
상태를 영문으로 표기하고
부호를 < 표기합니다.
< 1개는 좋은듯 만듯한 우세
<< 2개는 몸으로 느낄 정도의 우세
<<< 3개는 확실히 알만한 우위
<<<< 4개는 누구나 다 알만한 미친 우위
로터&패드 순정상태 A
로터 순정에 페로도 2500패드 B
프론트 경량 로터 페로도 2500&리어 순정 로터 페로 2500 C
프론트 경량 로터 페로도 우노&리어 순정 로터 페로도 2500 D
프론트 경량 로터 페로도 우노&리어 순정 로터 호크 DTC30 E
프론트 경량 로터 호크 HT10&리어 순정 로터 호크 DTC30 F
프론트 경량 로터 파지드 RST5&리어 순정 로터 호크 DTC30 G
프론트 경량 로터 파지드 RST5&리어 순정 로터 호크 DTC60 H
전체적인 바이트감 - 모두 비슷
(어떤게 너무 반응이 민감하지도 또 꽤 굼뜨지 않습니다)
20키로 이하 저속에서의 소음 - A=B=C<D=E=F<G=H
중고속에서의 소음 - 동등
분진 많음 - A<B<C<<<F<<D=E<<G=H
디스크 공격성 - A<B<C<<<<D=E<G=H
퍼포먼스 시프트(성능 시프트) 발생 빈도 - A<B<<C<<<<D=E=F<<G<H
중저속 급제동시 답력(물어주는 힘?) - A=B<<C<<<D<E<F<<G<<H
초고속(200 이상)시 답력 - A<B<<C<<<D<E<F<<G<<H
초고속시 2~3번 연속 제동성 - A<B<<C<<<D<<E=F<<G<<H
급제동시 차가 주저 앉는 개인적인 느낌 - A<B<<C<<<<D<E<F<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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