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afe.daum.net/twomanoil/QfIv/2010?svc=cafeapi
차명&년식: 콜로라도 2022년식
오토/수동: 오토
신차출고 후 누적키로수: 43,000km 이상
합성유 사용 경험: 있음
기존에 사용하던 오일: 포르텍 레브튠
작업한 오일: 포르텍 레이싱R
오일교환 후 운행키로수: 1,300km 이상
차량 사진(선택 옵션^^):
● 연비변화 만족도(만점 별4개★★★★) : ★★★ 가감속이 더 활발해져서 그렇습니다
● 가속성변화 만족도(만점 별4개★★★★) : ★★★★ 별 4개로는 부족합니다
● 출력변화 만족도(만점 별4개★★★★) : ★★★★ 마찬가지로 4개로는 부족합니다
● 진동변화 만족도(만점 별4개★★★★) : ★★★★ 고속주행 중에 특히 더 변화가 느껴집니다
● 정숙성변화 만족도(만점 별4개★★★★) : ★★★★ 소리가 약간 뭉툭해지면서 작아졌습니다
총평 :
이전 오일 레브튠은 액셀 반응이 가볍고 경쾌했습니다.
정차하다가 출발할 때나 저속에서 가속할 때
변속 타이밍이 많이 늦춰질 정도였습니다.
액셀 반응에 초점이 맞춰지다보니
동력이 계속 들어온다고 인지해서 그런지
2~3단에서도 변속을 빠르게 안 하더군요.
현재 오일 레이싱R이 이 현상을 잡아 주면서도
딱히 초중반 가속 둔하다는 느낌도 안 듭니다.
액셀 살짝만 더 밟아도 변속 타이밍을 늦추거나
킥다운 해서 치고 나가는 힘이 여전히 좋습니다.
중후반 고속 영역에 대해 말씀 드리자면,
이전에는 130~150 정도에서도 무거웠고
이 정도에서 조금 더 올리는 160까지만 가도
왠지 모르게 한계인가 싶더라구요.
엔진이 가진 기본 스펙과 포텐셜이 있을 텐데
왜 이렇게 무거운 느낌일까 했습니다.
이제 190까지 쥐어짜지 않고 쭉쭉 잘 올라갑니다.
아직 묵직한 느낌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지만
순정은 160이 스피드 리밋이었고
190까지 열게 된 게 얼마 안 됐으니
몇 번 더 밟아서 길들이면 금방 달라질 정도입니다.
당연히 RPM에도 영향을 줘서,
전에는 160 스피드리밋까지 찍을 때
7단에서 3,500RPM 살짝 넘었는데
지금은 7단에서 4,100RPM이면 190입니다.
130~190 사이에서의 킥다운 반응 속도도
상당히 경쾌하고 민첩해졌습니다.
이전에는 액셀을 깊게 밟으면서 가속하면
킥다운 타이밍 자체는 빠르긴 했는데
오히려 엔진이 무거워하는 느낌이었죠.
지금은 아주 깊게 밟지 않아도
킥다운과 엔진의 반응 둘 다
타이밍이 적절한 게 발끝으로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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