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신차 소개
JAGUAR E-PACE 4월 16일
바야흐로 SUV 전성시대, 재규어도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자꾸 커져만 가는 SUV라는 파이를 한 입이라도 더 뜯어먹기 위해 소형 SUV E페이스를 선보였다. 현 재규어 라인업 중 유일한 전륜구동 기반 모델로, 그 바탕은 레인지로버 이보크 섀시다. 소형 SUV에 전륜구동이라니, ‘뷰티풀 패스트 카’를 외쳐온 재규어와 어쩌면 가장 거리가 먼 조합이지만 그만큼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짙게 녹여냈다. F타입 스포츠카의 앞모습과 뒷모습을 거의 그대로 가져왔고 옆 캐릭터라인과 볼륨마저 흉내 냈다. 여전히 겉으론 ‘뷰티풀’과 ‘패스트’가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내실엔 진짜 ‘패스트’가 담겼다.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은 250마력 성능을 내며 섀시엔 다양한 소재를 적절히 사용해 뛰어난 비틀림 강성을 자랑한다. 가격은 5,530만~6,960만원이다.
JEEP CHEROKEE 4월 17일
지프 체로키가 개성 만점 스타일을 진지하게 다듬었다. 현대 코나처럼 헤드램프를 아래 따로 분리했던 구성 대신 정통 스타일을 받아들였다. 비록 그만큼 개성은 줄었지만 덕분에 고급스러운 분위기만큼은 윗급 그랜드 체로키를 넘본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3.4kg·m 성능을 내는 2.4L 가솔린 엔진에 9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린 구성 한가지다. 효율 좋은 디젤은 올 하반기에 추가될 예정이라고. 이 밖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보행자 감지 비상 제동 시스템을 넣어 첨단 주행보조 장치를 더했으며, 나파 가죽을 기본으로 넣는 등의 변화가 있었다. 가격은 론지튜드 4,490만원, 론지튜드 하이 4,790만원이다.
PORSCHE 718 CAYMAN & BOXSTER GTS 4월 18일
설마설마했지만 역시나였다. 718 최상위 모델 GTS마저 6기통을 버리고 4기통 터보가 되었다. 배기량은 기존 S 모델과 같은 2,497cc. 물론 일상을 아우르는 선에서 최고의 성능을 지향하는 GTS답게 성능은 더 높다. 인테이크 덕트와 터보차저를 다시 손봐 최고출력을 365마력으로, 최대토크를 43.8kg·m로 높였다. 718 S보다는 15마력, 이전 세대 GTS 보다는 35마력(박스터 기준) 높은 수치다. 특히 1,900rpm에서 5,000rpm까지 넓은 대역에서 최대토크를 뿜어내도록 조율돼 박스터와 카이맨 모두 4.1초(크로노 패키지 장착 기준)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290km. 비싼 가격만큼 안팎은 더욱 고급스럽고 강렬하다. 가격은 박스터 GTS 1억1,290만원, 카이맨 GTS 1억820만원이다.
2019 KIA SORENTO THE MASTER 4월 26일
사이좋게 ‘형님 먼저, 아우 먼저’를 외치는 현대-기아차가 이번엔 형님 먼저를 택했다. 현대 형님 싼타페에 8단 자동변속기(2.0)와 요소수 방식 배출가스 후처리 시스템 등을 먼저 넣어 출시한 후, 아우 쏘렌토엔 2019년형이 되어서야 뒤늦게 적용했다. 아마 싼타페의 신차효과를 최대한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아무튼 쏘렌토도 이제 싼타페 못지않은 상품성으로 무장했다. 앞서 설명한 전모델 8단 자동변속기 적용, SCR 배출가스 후처리 시스템을 비롯해, 고속도로주행보조(HDA), 후방교차 충돌방지보조(RCCA), 후석 승객 알림(ROA) 등 다양한 첨단 장치를 품었다. 모두 싼타페가 열심히 마케팅 포인트로 활용했던 기능들이다. 가격은 당연히 올라 디젤 2,840만~3,635만원, 가솔린 2,815만~3,065만원이다. 디젤 기본형 기준 이전보다 55만원 올랐다.
MERCEDES-BENZ GLC 350e 4MATIC 4월 30일
이름에 붙은 ‘e’에서 엿볼 수 있든 메르세데스 벤츠 GLC 350e 4매틱은 전기 모터가 붙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다. 8.7kWh 용량 배터리가 들어가 전기로만 주행할 수 있는 거리는 고장 15km이지만, 성능은 다른 하이브리드처럼 지루하지 않다. 211마력 최고출력을 내는 2.0L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힘을 합쳐 단 5.9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하고 최고속도 시속 235km로 질주한다. 116마력을 내는 전기모터만으로 시속 140km로 달릴 수도 있다고. 벤츠의 미래를 담은 자동차답게 첨단 기능은 기본이다. 앞차와의 간격은 물론 조향까지 알아서 조절하는 똑똑한 크루즈 컨트롤, 디스트로닉 플러스에 더해 교차로 주행 상황까지 감시하는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 등이 들어간다. GLC 350e 4매틱은 국내에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되며 가격은 6,790만~7,590만원이다.
2018 HYUNDAI ACCENT 5월 1일
소위 끝물이라는 엑센트가 어쩌면 마지막 모델이 될 2018년형으로 바뀌었다. 이미 해외에서 골격부터 바뀐 신형 엑센트가 공개됐기 때문. 2010년 출시 후 긴 시간이 흐른 만큼 2018년형 엑센트는 품질보다는 가성비로 경쟁한다. 1,100만원대 기본 모델에 후방 주차 거리 경고와 무선도어 잠금장치를 기본으로 넣는가 하면 새로이 1,200만원대 스마트 스페셜 트림을 마련해 인조가죽 시트, 핸즈프리, 미세먼지 대응 마이크로 에어필터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장비들을 골라 넣었다. 아울러 모든 모델에 방향지시등 내장 아웃사이드 미러를 기본으로 넣고 새로운 갤럭틱 그레이 색상을 마련하는 등 상품성을 높였다. 가격은 1,159만~2,094만원이다.
SSANGYONG TIVOLI ARMOUR GEARⅡ 5월 1일
소형 SUV 왕좌를 두고 현대 코나와 엎치락뒤치락 다투고 있는 쌍용 티볼리. 올 4월까지 월간 판매 대결 결과는 티볼리의 1승 3패다. 패색이 짙어가는 상황에서 쌍용차는 티볼리 아머 기어2(이하 기어2)를 선보여 커스터마이징, 즉 개인화 전략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기어 2는 주문제작형 모델로 취향에 따라 스타일을 마음껏 고를 수 있다.
우선 첨단운전자보조기술(ADAS)가 적용된 ‘드라이빙 기어’, 여러 파츠를 둘러 스타일을 강화한 ‘스타일링 기어’ 두 가지 큰 틀에서 선택한 후, 사이드미러 커버, LED 조명 엠블럼, 도어스팟 램프, 블랙 휠, 루프컬러, 데칼 등을 취향대로 고르면 ‘나만의 티볼리’가 완성된다. 쌍용차에 따르면 수십만 가지 조합이 가능하다고. 기어2 가격은 일반 티볼리보다 기본가격 기준 528만원 비싼 2,179만~2,389만원이다.
2019 RENAULT SAMSUNG QM6 5월 2일
가솔린 판매가 쏠쏠했나 보다. 르노삼성이 2019년형 QM6를 출시하며 가솔린 고급 모델 QM6 GDe RE 시그니쳐를 추가했다. 디젤에만 있었던 RE 시그니쳐가 더해져 이제 가솔린 모델에서도 고급 사양들을 모두 누릴 수 있게 된 셈.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QM6 판매의 60%가 가솔린이었다니 모델 확대가 이해가 간다. 다만 여전히 사륜구동은 선택할 수 없는 건 아쉬운 부분이다. 2019년형의 변화는 이걸로 끝이 아니다. 모든 모델에 열차단 기능이 들어간 차음 윈드쉴드 글라스가 들어갔고 RE 등급에 들어가는 7인치 모니터에 애플 카 플레이를 기본으로 넣었다. 그리고 RE 시그니쳐 전용 선택사양으로 블랙 나파 가죽 시트와 고급 머리 받침 등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인테리어 패키지를 추가했다. 2019년형 QM6의 가격은 2,480만~3,510만원이며, 가솔린 RE 시그니쳐는 3,050만원이다.
BMW 5-SERIES LUXURY PLUS 5월 3일
M 스포츠 패키지가 들어간 5시리즈만 판매하던 BMW가 럭셔리 플러스를 들여왔다. ‘럭셔리’라는 이름에서 엿볼 수 있듯 한결 부드러운 인상으로 고급스럽게 꾸민 모델. 그러나 선택의 폭이 늘어난 건 아니다. 기존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는 그대로 둔 채 M 스포츠 패키지를 럭셔리 플러스로 대체했다. 아래급과 윗급 구별이 쉽지 않던 이전과 달리 아래급은 온화한 인상, 윗급은 과격한 인상으로 나눈 셈이다. 물론 급을 나눈 건 가격에 따른 차이일 뿐 두 차는 이름만큼 지향점이 다르다. 럭셔리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M 스포츠 패키지는 역동적인 분위기를 지향한다. 가격은 럭셔리 플러스 6,830만~9,710만원,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7,230만~1억90만원이며, M550d는 1억 2,360만원이다.
HYUNDAI SONATA EXTREME SELECTION 5월 4일
쏘나타 익스트림 셀렉션은 멋과 맛에 집중한 쏘나타다. LED 헤드램프와 18인치 휠, 듀얼 머플러로 멋을 냈고, 튜닝 쇽업소버, 스프링, 스태빌라이저, 스포츠 흡기 필터, 대용량 브레이크 디스크 등 튜익스 주요 사양을 기본으로 달아 운전의 맛을 살렸다. 바탕이 된 모델은 2.0 가솔린. 평범한 중형 세단에 1.6 터보와 2.0 터보 고성능 모델의 역동적인 기분을 한껏 냈다고 보면 되겠다. 가격은 2.0 기본 모델인 스타일 트림보다 550만원 비싼 2,810만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익스트림 셀렉션 출시와 함께 별도 선택 사양인 튜익스 사양도 보강했다. LED 도어 스팟 램프, 스포츠 흡기 필터, 차체 보호 필름, 유아용 카시트, 아동용 카시트 등을 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HONDA CRF1000L AFRICA TWIN & CB300R 5월 8일
혼다코리아가 CRF1000L 아프리카 트윈과 CB300R 두 종의 신차를 출시했다. CRF1000L 아프리카 트윈은 다카르 랠리에서 세 차례 우승한 혼다의 자랑스러운 어드벤처 모터사이클. 올해 탄생 30주년을 맞아 선대의 정체성을 계승하면서 최신 기술을 맞이했다. 무게를 5kg 덜어내고 전자식 스로틀을 더해 주행 성능을 높이는 등 전반적으로 상품성이 개선됐다. 트림은 MT, DCT, 어드벤처 스포츠 세 가지, 가격은 1,840만~2,090만원이다. 함께 출시한 CB300R은 286cc 엔진을 얹은 쿼터급 네이키드 모터사이클로 관성측정장치(IMU) 등 첨단 기술이 들어간 게 특징이다. 레드, 매트 그레이, 매트 실버 3가지 색 중 고를 수 있으며 가격은 649만원이다.
2018 HYUNDAI SONATA NEW RISE TAXI 5월 9일
현대차는 영악할 정도로 국내 시장을 정확히 꿰뚫고 있다. 신형 2018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만 봐도 그렇다. 택시 기사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 중 하나인 내구성을 끌어올려 쏘나타로 손이 가게끔 했다. 8단 자동변속기로 다단화되어가는 요즘 추세는 아랑곳없이 6단 변속기 허용토크를 2.4L급으로 끌어올려 내구성에 집중했다. 이렇게 택시 변속기의 내구성을 높이는 건 과거 여러 쏘나타에서도 종종 있었던 전략. 브레이크 디스크 크기도 앞을 15인치에서 16인치로, 뒤를 14인치에서 15인치로 각각 1인치씩 키워 내구성과 제동 성능을 높였다. 이외에 주행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DRM)가 들어가는 등 편의사양도 소폭 바뀌었다. 가격은 1,680만~2,288만원이다.
LEXUS LS500 5월 9일
하이브리드 장치가 이렇게나 비싼 걸까. 먼저 출시된 LS500h에서 하이브리드 장치를 덜어낸 LS500은 가격이 무려 2,500만원(2WD 기준)이나 저렴하다. LS500h의 하이브리드 장치 값이 국산 중형차 한 대와 맞먹는 셈이다. 이 정도 가격차이면 하이브리드의 연료비 절감 효과는 사실상 없다고 보면 된다. 게다가 LS500은 V6 3.5L 트윈터보 엔진출력이 422마력으로 최고출력 359마력인 LS500h보다 강력하기도 하다. 참고로 같은 플랫폼으로 만든 LC의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모델 가격 차이는 1,000만원. “LS500h 판매가 미미해 의도적으로 LS500의 가격을 낮춘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이유다. LS500의 가격은 1억2,600만원~1억3,500만원으로 하이브리드 모델뿐만 아니라 경쟁 모델과 비교해도 우위에 설 만큼 공격적이다.
HONDA ACCORD 5월 10일
어느덧 10세대나 되어버린 어코드는 이제 42세로 불혹의 나이가 지났다. 그러나 그 의미가 무색하게 신형 어코드는 여전히 욕심쟁이다. 1.5L와 2.0L 다운사이징 파워트레인에 10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려 힘과 연비를 모두 탐한다. 덕분에 1.5L 모델의 경우 194마력을 내면서도 13.9km/L 높은 연비를 달성할 수 있었다. 어디 그뿐일까. 하이브리드 모델은 2.0L 엔진에 2개의 전기모터를 붙여 시스템 출력 215마력, 연비는 리터당 18.9km에 달한다. 하이브리드는 물론 모든 모델이 저공해차로 인증받은 이유다. 첨단 운전자 주행보조 기술은 혼다 센싱과 레인 와치 등이 들어간 게 특징. 신형 어코드는 1.5 터보, 2.0 터보 스포츠, 하이브리드 EX-L, 하이브리드 투어링 등 총 네 가지 모델로 판매되며 가격은 3,640만~4,540만원이다.
BMW M5 5월 14일
거두절미하고 성능부터 살펴보자. 신형 M5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4초 만에 가속하고 최고속도 시속 305km(속도제한장치 해제 시)로 질주할 수 있다. 이를 가능케 하는 건 V8 4.4L 트윈터보 엔진. 무려 608마력의 최고출력을 내며 1,800rpm부터 5,600rpm까지 76.5kg·m 최대토크를 마음껏 뿜는다. 그런데 수퍼카를 넘보는 출력을 뒷바퀴만으로는 버티기 힘들었던 탓일까. 신형 M5는 사륜구동 시스템 M x드라이브를 품었다. 하지만 실망하기엔 이르다. 후륜구동의 운전 재미를 매우 잘 아는 개발진은 세 가지 사륜구동 모드를 준비했다. 평소에 뒷바퀴가 조금 미끄러지게 설정한 4WD 모드, 뒷바퀴로 더욱 많은 토크를 보내는 4WD 스포츠 모드, 그리고 순수하게 뒷바퀴만 굴리는 2WD 모드를 마련해 안정된 성능과 순수한 운전 재미 모두를 추구한다. 가격은 1억4,690만원이다.
RENAULT CLIO 5월 14일
르노삼성차가, 아니 르노삼성이라 하면 안 되겠구나. 르노가 몇 년간 고심 끝에 클리오를 출시했다. “늦어서 미안”하다는 TV 광고처럼 다소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유럽 소형차 판매 1위에 빛나는 클리오 출시는 분명 반가운 소식이다. 2010년 공개된 드지르 컨셉트카로부터 시작된 특유의 빵빵한 디자인과 1.5L 디젤 엔진에 6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한 리터당 17.7km 연비의 파워트레인 등 이 차의 매력은 한가득이다. 단 상황이 좋지 않다. 국내 소형차 시장이 급속히 위축되고 있는 상황인데다, 국내 생산이 아닌 수입 판매이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도 쉽지 않다. 그래도 르노가 젠 1,990만원, 인텐스 2,320만원으로 내놓은 걸 보면 가격을 낮추려 노력한 흔적이 엿보인다. 과연 클리오는 유럽에서처럼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을 수 있을까?
KIA K5 HYBRID 5월 15일
‘부분변경이라 얼마나 바뀌었겠어?’ 라고 생각하기 쉽겠지만, K5 하이브리드는 꽤 많은 게 바뀌었다. 배터리는 1.62kWh에서 1.76kWh로 용량을 8.6%가량 키웠고 하이브리드 시스템 부품을 전반적으로 개선했다. 덕분에 연비는 17.5km/L에서 18.0km/L(16인치 휠 기준)로 올랐다. 물론 일반 K5처럼 스타일이 바뀐 건 당연하고 내비게이션 정보와 레이더, 카메라 정보를 모두 받아들여 고속도로에서 반자율주행이 가능한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카카오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아이의 음성 인식 기능 등 최신 기술도 살뜰히 챙겼다. 동생 K3가 품은 크렐 사운드 시스템도 부분변경과 함께 자연스레 추가됐다. 가격은 2,890만~3,355만원이다.
글 윤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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