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ATS-PHI 골드(피오일-국내 1호) 5w30 사용후기

차명&년식:캐딜락 ATS

오토/수동:오토

신차출고 후 누적키로수:17000

합성유 사용 경험:계속

기존에 사용하던 오일:커스텀 끝판왕 뉴텍 UW@ 5/30

작업한 오일:PHI 골드 5/30(일명:피오일-국내 1호)

오일교환 후 운행키로수:3주째

차량 사진(선택 옵션^^):

● 연비변화 만족도(만점 별4개★★★★) :

● 가속성변화 만족도(만점 별4개★★★★) :★★

● 출력변화 만족도(만점 별4개★★★★) :★★★

● 진동변화 만족도(만점 별4개★★★★) :

● 정숙성변화 만족도(만점 별4개★★★★) :★★★★

■ 총평 : 오일이름은 PHI오일이지만 한국 수입원측에선 쉽게 "피오일"로 정하여

앞으로도 피오일이라 칭하겠습니다.

그전에 사용하던 오일이 커스텀 중 끝판왕이자 국내 최고가 오일인 뉴텍 UW였습니다.

많이 판매되는 거의 모든 오일을 사용해봤기에 마땅히 작업할 오일도 없어

당분간 좋은걸로 쓰자라고 마음먹고 UW로 작업했는데

그게 6월달이니 3달을 넘게 사용한게 됩니다.

오픈 후 제가 오일테스트를 목적으로 사용한 수백가지 중 가장 오래 사용했을 것입니다.

그당시 차 2대(캐딜락과 벤츠) 모두 UW 5/30으로 작업했으며

출고 후 그간 운행이 적었던 캐딜락에 키로수를 늘리고자 또 명절때 주로 운행할 것이라

캐딜락에 먼저 작업했으며 벤츠는 지금도 UW를 사용중이며

11월달에 신규 커스텀이 입하될때까지 사용할 것입니다.

캐딜락에 작업 후 명절을 지나 현재 3주정도 사용중입니다.

그전 UW하고는 모든 면에서 완전히 다른 오일로

두가지를 비교한다는게 사실 좀 그렇습니다...즉 두가지는 비교대상이 아닌 오일들입니다.

따라서 예전에 사용해봤던 오일들과 기역과 후기를 더듬어 비교 후 몇자 적습니다.

연비성은 처음에는 사실 UW에 비하여 변화의 폯이 적었습니다.

캐딜락은 계기반에 실시간 연비를 그래프로 보여주는 모드가 있어 늘 확인하는데

UW를 사용할때는 연비 숫자 변하는게 빠릿하게 움직였다면

이번 피오일 5/30은 비록 점도가 같지만 더디게 변하였습니다.

그만큼 어찌보면 순간 반응성이 다르다고 할 수 있으나

전체적인 연비성은 뭐 보통적인 수치가 나왔습니다.

가속성은 처음 뚜껑을 따서 주입할때 오감으로 나타난거지만

이러한 류의 오일들이 가지는 전형적인 특징이 어김없이 나타났었기에

피오일도 이러지 않을까...했는데 대충 맞아 떨어졌습니다.

초반 빠른 리스펀스나 가속감이 좋아 치고 나가는 추월성...등이

감탄사가 나올만큼 좋다거나 반대로 아...무겁다...정도도 아닌 이역시 무난하다...입니다.

출력성은 위 가속성과는 다르게 뒷힘이 좋습니다.

고속으로 올라가도 힘들어하지 않고 끝까지 잘 받쳐주며 밀어줍니다.

이건 이정도 가격대에서 이정도 밀어주는 파워라면 괜찮다는 판단하에 조금 더 점수를 줬습니다.

피오일(PHI오일)을 사용하면서 가장 만족할만한건 정숙성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속이나 출력...등 주행성에서 대만족하는 오일이 좋으나

현재로서 가장 괜찮은 성능이 나오는 부분은 정숙성입니다.

냉간 시동 후 적정알피엠으로 떨어질때까지 잠깐동안의 엔진음이라던가

고속주행시 엔진음의 바란스라던가 전체적으로 잘 정돈된 소리라고 판단하고 싶습니다.

부드러우면서 차분한 엔진음?

참고로 10월 27일 부산항 입항이라니 통관하고 뭐하고 11월 첫주에는 보시게 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