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16형 캐딜락 ATS 프리미엄 세단 시승기

차명 : 2016년형 캐딜락 ATS-P 프리미엄 세단

오토,수동: 오토(후륜 8단 미션)

누적키로수: 550

사진(옵션) :

총평 : http://www.cadillac.co.kr/ats_sedan/overview.php#performance

===> 캐딜락 홈피 퍼포먼스 기능 안내입니다.

16년형 2.0 가솔린 터보 엔진에 후륜구동형 8단 미션이 장착된 차량입니다.

그간의 제가 타온 차량들과 틀린점을 위주로 시승기를 남겨보겠습니다.

국산차와 수입차...참 굉장히 많은 차량을 타보고 있습니다.

대략 35대+-가 되지 싶은데요...정확한건 저도 계산을 해봐야...

소소한 부분부터 대략적으로 나열해보면

디자인...호불호가 갈리지만 일단 아주 흡족합니다.

개인적은 드림카 중 하나가 V였는데 이번 차로 대리만족 중입니다.

일단 장점보다는 제가 생각하는 아쉬운점 몇가지만 집고 넘어가겠습니다.

1-윈도우 4짝 중 앞 2짝은 상하 모두 원터치 파워 윈도우입니다만

뒤 2짝은 내리는건 원터치인데 올리는건 원터치 파워가 아닙니다.

살짝 아쉽습니다...그냥 모두 원터치로 해주지...

2-하이패스가 없습니다.

하이패스는 영맨이 안보이게끔 깔끔하게 글로브박스 안에 설치를 해줬구요

카드는 기존에 사용하던 선불제 카드로 사용 중입니다.

3-뒷좌석이 생각보다 살짝 앞뒤가 좁다라고 봅니다.

등급이 있기에 중형차급을 바라는건 아닙니다만

무게배분을 위시한 캐딜락의 구조상으로도 차 크기에 비해서는

살짝 좁다라고 보여지지만 전시차를 다 보고 계산하고 구매한 것이라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4-조수석 사물함 크기가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깊지도 않고 용량이 크지도 않고...활용성면에서 뭐 넣어두고 할 공간이 좀 부족합니다.

두툼한 설명서를 넣어두면 넣을만한게 없어지기에 설명서를 트렁크로 빼놓고 사용 중입니다.

깊이라도 깊던가 위아래 폯이라도 넓던가...이도저도 아닌게 좀 아쉽습니다.

5-앞좌석은 둘째고 운전석도 통풍시트가 안됩니다.

땀이 많이 나는 분이나 운전을 많이 하시는 분들은 조금 불편할 수도...

 

요기까지가 현재까지 좀 아쉬운 단점이라면 단점이고

이제부터는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1-가솔린 차량이라 뭐 당연히 조용합니다만

8단 미션이라 지금타는 모하비와 대략적으로(모하비도 후륜형 8단) 비교가 될까...했습니다만

드라이빙 맛은 굉장히 다릅니다.어쩜 당연한 것이겠지만요.

늘어지거나 딜레이가 생각보다 덜한게 나름 달리는 맛을 제공해줍니다.

허나 냉간시 저단에서는 생각보다 부드럽지 못한게 살짝의 흠인데

이또한 길들여지고 추후를 봐야겠고 또 오일을 갈면 변할 것이기에 넘어갑니다.

2-스마트키로 시동을 걸 수 있습니다ㅎㅎ

기본 10분 시동이 되고 10분 더 연장할 수 있습니다.

예&후열 차원에서 요긴하게 사용이 가능할 거 같습니다.

더욱이 시동을 키면 자동으로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온열시트가 켜져

실내온도를 맞춰주는 기능이 되고 차에 탄 후 키온하면 기능이 없어지고

운전자가 맞추는 설정으로 바뀌게 됩니다.

3-시트포지션을 아주 다양하게 가능합니다.

방향설정이 아주 다양하기에 스타일대로 할 수 있습니다.

앞뒤,앞쪽 상하,뒤쪽 상하,전체 상하,허벅지 앞뒤,등받이 앞뒤,요추지지대 앞뒤,버켓 쪼임과 풀음,

헤드레스트 틸팅,헤드레스트 상하...굉장히 디테일하게 됩니다.

5-오토 헤드라이트가 됩니다.일반적인 오토라이트가 아닙니다.

활성화시키면 지가 알아서 상하 조절과 좌우로 조절되며

상향등도 켜졌다가 스스로 꺼지고...등등 운전자에게 도움을 줍니다.

6-일반 기어레버를 제끼는거 기본으로 하고 패들쉬프트도 됩니다.

옆으로 빼서 +.-로 하는것도 되면서 패들로는 더욱 다이나믹하고 빠른 변속감을 체감합니다.

 

사진보면서 개인적 시승기 적습니다.

계기판입니다.

순정 최고속은 일단 계기판 붙습니다.

아주 만족스러운 달리기 성능을 보여줍니다. 순정이 이정도씩이나?...입니다.

알피엠 3500에 계기파상 시속 200키로고 최고속시 4000알피엠이 조금 넘게 됩니다.

영문 km/h 밑에 라이트를 켰다는 녹색등이 들어오고

오토기능을 활성화시키면 녹색들안에 A가 켜지게 됩니다.

네모 모양의 사각형 디스플레이에서 좌,우측에 서로 다른 항목을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저는 좌측에 부스트값으로 우측에는 공기압으로 센타에는 연비항목을 세팅시켜 놨지만

그 외 항목은 누적트립창.속도계.운행한 거리.한행가능한 거리...등등을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좌측 바늘이 알페엠 수치고 숫자1과 OFF사이에 오토스탑 글씨가 보입니다.

흔히들 말하는 스탑엔고 기능입니다.

필요없다 싶으면 시동을 킨 상태서 기능을 꺼야 합니다.

그상태서 시동을 껐다가 키면 다시 원복되기에 또 꺼야됩니다.

이게 좀 아쉽습니다...OFF던 ON이던 한번 설정한게 꾸준히 유지가 되었으면 좋았을걸...

핸들 그립갑은 살짝 미끄러운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손에 땀이 잘 나지 않는 분들이라면 더욱요.

핸들 두께는 그간의 국산차들보다는 두꺼운 편이라 쥐는 맛은 전 이게 더 좋더군요.

비교하지면 보통의 핸들이 약지손가락 굵기라면 이건 중지손가락처럼

조금더 굵은 감이 있어 감아 쥐는 맛이 좋습니다.

MRC쇼바입니다.

아렛등급 럭셔리 모델은 없고 프리미엄 모델에만 있는 옵션인데

이놈이 과연 어떤 성능을 보여줄지 참으로궁급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 많은 옵션 중 가장 호기심을 자극하는 옵션 중 하나였습니다.

결과론적으로 이놈을 왜 그렇게 캐딜락에서 광고하고 강조하는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타보니까 알겠더군요.

저속시 요철 구간은 꿀렁임 없이 단단하지만 튀지 않게 넘겨주고

고속주행시에는 좌우 쏠림없이 잡아주기에 뛰어난 직진성을 보여주며

무엇보다 제가 개인적으로 아주 즐기는 고속 코너링에서 아주 탁월함을 보여줍니다.

후륜구동형이기에 4륜구동형과는 좀 틀리지만

기존에 모하비를 타면서 지나던 구간을 무리없이 치고 나가더군요.

급작스런 핸들링에서는 자세제어장치가 작동을 하는데

빠르게 LSD가 작동하여 자세를 잡아주기도 하거니와

마음 먹고 지긋이 접근하면서 커브길을 공략하면 전혀 꺼리낌 없이 빠져나가는데

아...요놈 참 명기구나...되새깁니다.

마치 일반 승용차에 사제 일체형 써스펜션을 장착한 느낌과 비슷하지만

사제 써스펜션처럼 튀지 않는다는게 가장 틀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특히 최고속에 근접하는 주행시의 안정감 역시 아주 탁월하더군요.

약간의 노면 불안정이나 차선 변경시 순정차량들이 좌우 롤링으로

조금 불안한 측면이 있다고 봤을때

이 MRC는 그게 뭐야?...라고 비웃음을 선사하듯 앞으로 쭉쭉 뻗어 나갑니다.

개인적으로는 시내주행성의 저중속 주행감일때보다는

고속&코너링에서 더욱 더 확실한 체감을 하지 않을까...합니다.

물론 아쉬운건 타이어가 런플랫이라 좀 딱딱하다는 것이고

추후 요거 다 되면 온로드 성향의 프리미엄 타이어로 체인지를 하면

다욱 더 즐거운 드라이빙이 될거라 확신합니다.

물론 겨울에는 윈터타이어 필수로 갈 것이구요.

HUD(허드)입니다.

일반적인 허드들처럼 단순히 속도계만 표시되는게 아닙니다.

물론 설정을 OFF할 수도 있고 글자의 밝기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확대해보면 이렇게 됩니다.

가운데 숫자가 주행속도고

그 옆에 차선안에 차가 있는 모양이 차선이탈방지고

그아래 98.5가 라디오주파수 표시고 그옆이 라디오 FM표시라는 것입니다.

즉 속도계는 기본이고 지금 오디오가 라디오인지 USB인지

라디오면 주파수가 어디인지를 보여주는 것이고

차선이탈방지 뿐만 아니라 그옆으로 차 모양이 하나 더 뜨는데

차모양이 파랑색이 뜨면 어느정도 내차 앞에 차가 있다는 표시고

주황색으로 바뀌면 거리가 가까워졌으니 조심하라는 표시가 되며

차선이탈방지 기능도 차선안에서 주행을 잘하면 녹색이며

좌우 어느쪽이던 차선을 똑바로 가지 못하면 주황색으로 바뀌며

그상태서 깜빡이를 안키고 차선을 변경할려치면 그쪽 방향의 핸들을 살짝 잠궈버려

차선넘어가는걸 1차적으로 방지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타이어때문에 노면을 타는 줄 알었는데 알고보니 이 기능였습니다.

순간적으로 핸들이 살짝 잠겼을때 그대로 옆차선으로 주행하면 풀려버리고

그때 차선을 원복했다가 깜빡이를 키고 옆차선으로 넘어가면 핸들 잠김이 생기지 않으며

표시등 색도 주황색으로 바뀌지 않습니다.

또하나의 기능은 차선거리가 가깝거나 차선변경시 옆에 차가 있다면

시트가 진동으로 사정없이 경고를 해주며 허드에도 빨간색으로 경고를 해줍니다.

시트진동(햅틱기능)은 소리로 할 것이냐 시트 진동으로 할 것이냐

둘 중 하나로 설정을 변결 할 수 있습니다.

진동이 꽤 강렬하기에 충분히 경고기능이 된다라고 봅니다.

잘보시면 속도표시 옆에 차선이탈 기능이 주황색이고

그옆으로 또 하나의 차 모양이 보이실 것입니다.

차선을 깜빡이 없이 넘어갈려니 주황색으로 바뀌며 잠깐 좌측 바퀴를 잠궈

경고를 주는 과정이자

앞에 차가 있다라는 표시로 차 모양의 알림들이 표시가 되는 것입니다.

모든 동작은 터치로 합니다.

차량 세팅과 각종 동작...등 모든걸 터치로 합니다.

터치감이 이질감 없고 오작동도 그닥 없이 작동성은 좋습니다.

센타페시아 터치부분이 살짝 올라가고

그안에서 무선충전 기능이 됩니다만

지금 사용하는게 G5라 아쉽게도 사용할 일은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캐딜락 ATS 프리미엄.

이만한 가격에 이정도 성능...

성능이라면 달리기 성능과 써스펜션.제동성.안정감...등등 통털어입니다.

흔히들 말하는 가성비...전 그렇게 바가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정가에서 프로모션을 받고 산 금액으로 따집니다.

예전에 타던 대여섯대의 수입차하고는 꽤 틀리구요

제 스타일에는 아주 잘 매칭이 되는 차라고 봅니다.

정말 잘 달리고 잘 서고 튼튼한 차라는게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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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광재 오일

글쓴이 : 너바나(유광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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