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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신품 호크 HT10
우. 9천키로 사용한 페로도 우노
좌. 신품 호크 HT10
우. 9천키로 사용한 페로도 우노
위. 신품 호크 HT10
아래. 9천키로 사용한 페로도 우노
차명 :6.5세대 카마로
오토,수동:10단오토
누적키로수:13300
사용한 제품 이름:호크 HT10
사용 후 운행키로수:하루
그간 뭐 나름 아주 만족스럽게 운행하다가
우노의 최대 단점?이 로터 공격성.소음,분진이라면
소음은 관리를 잘해서 그런가
저는 해당사항 1도 없을 정도로 전혀 상관없구요
분진은 어마무시 상상초월이지만
아예 무광 검정 사제휠로 바꾸면서
일단 눈에 잘 안보이니 패쓰구요
남는건 하나! 바로 로터 공격성입니다.
원래는 로터 2에 패드 1정도 생각했었는데
사용하다보니 그건 그거 꿈일뿐...ㅜ
1:1이 거의 기정사실처럼 되어 가고요
풀제동 많이하면 반대로
로터 2에 패드 1도 가능할 정도로
공격성은 사실 생각보다 더 있는거 같아
원래 계획은 여분으로 구매해 놓은
신품 로터까지 앞뒤로 교체하고
프론트 패드는 호크 HT10으로
리어는 기존 DTC30으로 바꿔
현재의 우노 세팅과 비교를 해볼려고 했는데
그러면 로터가 바뀌어 패드끼리의 비교가
조금은 객관성이 떨어질거라고 판단되어
이왕할거면 로터 교환은 뺑이 쳐야 되지만
패드 교환은 뭐 식은죽 먹기에다가
같은 로터에 패드만 교환하는거니
그나마 패드 성능비교의
객관성이 더 나을거 같아서 오늘 교환했습니다.
페로도 우노 패드 가격이 40만원대 초반였고
HT10은 블랙프라이데이때 조금 할인 받아
직구로 40만원대 후반입니다.
리어 DTC30은 그당시
20만원대 후반에 구입한거 같은데
DTC30을 사용하면서 분진도 우노보다 적고
나름 리어에서의 성능도 마음에 들어
프론트를 좀 더 윗급인 DTC60으로
처음엔 교환하려 했으나
가격이 사악하여 직구가가 70만원대 후반...ㅎㄷㄷ
돈은 둘째고
이정도의 고성능 패드가 필요할까...라는 결론에
고르고 고르다 HT10으로 결정했습니다.
잠시 페로드 1.11로 해볼까도 생각했지만
우노와 비슷한 공격성이지 않을까...해서 패쓰구요.
이 조합이 맘에 들면
다음에 신품 로터로 앞뒤 교체할때는
앞뒤 다 한단계 더 올려서 교체를 해볼까도 듭니다.
기본적으로 들어 있는 구리스가
무색도 아니고 브라운도 아니고
요놈은 빨간색의 구리스입니다.
장착 후 잠깐 시승나가서
패드 때 좀 벗겨낸 후
퇴근하면서 몇가지 테스트해 본 후기입니다.
결론적으로 우선 말씀드리면
우노대비 호크 HT10 승!!!
분진이나 소음은
나중에 한번 더 후기로 남기겠습니다.
저속에서의 응답성 : 호크 승
=> 저속에서 제동 페달을 슬쩍 밟아보면
호크의 응답성이 살짝 빠르게 올라오기도 하지만
제동되는 타이밍도 더 좋습니다.
즉 우노보다 조금은 빠르게
눌러주는 힘도 좋습니다.
전문적인 용어는 잘 모르겠구요
그냥 느낌으로 적습니다^^
퍼모먼스 쉬프트(성능 쉬프트) 작동 : 호크 승
우노보다 더 빠르게 작동 됩니다.
즉 좀 덜 밟아도 덜 깊숙히 밟아도 바로 작동합니다.
이건 확실합니다.
몇번 쭈욱 가속했다 밟아봐도
뭐 힘도 별로 안준거 같은데 작동됩니다ㅋ
제동성 : 호크 승
아직 초고속에서의 파워풀한 테스트는 아니지만
일상적인 주행(오늘은 최고속 140)에서 급제동시
뭐랄까...차가 주저 앉는 느낌이
호크가 더 강합니다.
물론 기존 우노도 나무랄데없이 환상인데
이번엔 신품이라 그런가...호크 특징인가...
모르겠지만
확 주저 앉는 느낌이 호크가 우위입니다.
아...타이어 바꾸고 싶은 충동이 확 생깁니다ㅎㅎ
올해안에 무조건 255와 285로 넘어갈 예정입니다.
글로는 이렇게 작성하지만
백문이 블여일견이라고 직접 경험해보셔야...^^
이정도만 되도 순정 캘리퍼에서는
충분히 뽑을 수 있을만큼 뽑았다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비슷한 가격이면
초고속 테스트와 분진&소음이 어떨지가 남았지만
현재같아서는 다음번도 무조건 호크로.
제동성 업글시엔
2p.4p.6p.8p..등
피스톤 수를 올리긴보단
패드를 순정대비 월등하게 좋은걸로 써보시길...
물론 제동성을 얻는 대신
분진.소음은 있을 수 있습니다만
그건 관리하기 나름에
엄청난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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