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년식:a45 amg
오토/수동:오토
신차출고 후 누적키로수:78000
합성유 사용 경험:계속
작업한 오일:포르텍 하이퍼 레브튠(Racing HYPER REV TUNE) 5w50
오일교환 후 운행키로수:3일째
● 연비변화 만족도(만점 별4개★★★★) :
● 가속성변화 만족도(만점 별4개★★★★) :★★★★
● 출력변화 만족도(만점 별4개★★★★) :★★★★++
● 진동변화 만족도(만점 별4개★★★★) :★★★★
● 정숙성변화 만족도(만점 별4개★★★★) :냉간시 ★★★★, 온간시 ★★★★+
■ 총평 :
먼저 이 오일을 사용하기까지 과정이 사연이 많았습니다.
잠깐 말씀을 드리고 오일 후기를 작성하겠습니다.
시간적으로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타이밍상으론 아래 링크글 루브로스 R스펙 5/40 이전에
루브로스 블렌딩 오일을 사용할때가 아닌가...추측이 됩니다.
(http://cafe.daum.net/twomanoil/QfIv/1934?svc=cafeapi)
그 후 R스펙을 사용하면서 자세히 들어야만 들리는 크기로
완전 온간시가 되었을때 엔진룸에 귀를 기울이고 들어야만 들리는 크기로
잡소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날짜로는 아마도 10월 초쯤?
또 소리가 났다 안났다해서 그런가보다...하고 무시하고
열심히 출퇴근하면서 테스트를 진행하는데
한번 소리에 필을 받으니 계속 귀에 거슬리기 시작하고
소리의 원인을 찾기위해 온오프상 동분서주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가장 기본인 오일 교체로 체크해보고자
계획보다 빨리 R스펙을 빼고 취급 라인업에 없던 제품인
포르텍 랠리아트를 작업하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점도를 한단계 올려보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근데 소 뒷걸음치다 쥐 잡는다고...
관심없던 오일였지만 명기를 하나 건졌습니다.
하지만 그 소리는 점차 커지기 시작했는데 스테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녔습니다.
증상은 온간시에만 나며 소리의 파장?은
당당당? 닥닥닥? 덕덕덕?....같은 소리였습니다.
온오프상의 결과물로 압축된 원인은
오일,노킹,겉벨트쪽,태핏,맵핑,최악은 엔진으로 압축이 되었고
하나씩 해결해볼려다가 가장 먼저 오일을 교환해 본 것인데 원인은 똑같았습니다.
두번째는 가솔린 문제인 노킹.
매번 넣은 옥탄향상제를 일부러 안 넣어보면서 테스트했는데 역시 결과는 같았고
무조건 고급유이기에 노킹은 사실 좀 아닌거 같았습니다.
물론 소리도 노킹소리하곤 좀 거리가 있었지만요.
세번째는 겉벨트쪽.
허나 일반적인 벨트나 베아링쪽 소음이라면 촤라라...끼리리...삐비비...등
중고음의 기계적 소리가 나며 냉간시에 더더욱 소리가 나는게 보통인데
이건 소리 파형도 완전히 다르고 냉간시엔 멀쩡한데가
무엇보다 벨트쪽에 소음 측정하면 이부분서 나는 소리는 아녔지만서도
벨트세트 교환 비용도 수소문을 했을 정도였는데 결국 안했습니다.
네번째 맵핑.
맵퍼와 이야기 후 아무래도 영향은 없을거라 확신했지만
스트레스를 받으니 모든게 다 의구심이 들었던 것입니다.
맵이란게 일단 구동을 해야 영향을 미치는게 인지상정인데
이 소리는 정차시에 가장 또렷하게 들렸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태핏.
이역시 엔진 뚜껑을 열어야해서 금액기 좀 나오는 견적이라
열기전에 믿져야 본전 식으로 태핏 소음 줄여주는
엔진첨가제를 먼저 구해서 주입했습니다.
온간시 소리 날때 시동을 끄고 주입 후 윤활를 시켜야해
시동을 켜 놨더니 옴마나...소리가 싸악 사라집니다.
옳다구나..하면서 원인을 알고나니 기분이 째졌습니다.
그렇게 랠리아트를 만족하며 신나게 탔는데
이런...다음날 똑같은 소리가 똑같이 또 나네요.
일단 며칠 지켜보자고 마음 먹고 운행을 했는데
물론 신경은 계속 엔진 잡소리에 있었습니다.
허나 며칠이 지나도 꼭같은 소리...ㅠㅠ
결국 아까운 랠리아트를 빼고
타메이커 5/40으로 긴급하게 바꿔 봤습니다만 역시 소리는 같았습니다.
그 와중에 소리 위치가 딱 엔진 중앙에서 나길래
플러그를 의심하고 빼기 쉬운 4번 플러그를 확인하니 이상이 없었는데
이번엔 뭔 일인지 플러그를 갈아보자고 마음을 먹고
부랴부랴 주문을 넣고나서 다음날 택배오는 시간에 맞춰
준비를 하는데 4개의 플러그 중
한개가 손으로 그냥 풀릴 정도로 풀려 있었습니다만
엥? 뭐지?...하고 별 의심없이 새걸로 작업을 한 후
바로 시동을 켜서 기존에 소리가 나던 패턴대로 조건을 맞췄는데
와~~~소리가 안나더군요.
오호라 이거봐라...하고 퇴근 후 지하주차장서도 들었는데 소리 안납니다.
아침 출근 후에도 들었는데 소리 안납니다ㅎㅎㅎ
그렇게 3일을 운전했는데 소리 안납니다.
결국 원인은 플러그 하나때문에 났던 소리였던거죠.
와...이렇게 속이 후련할 수가 없습니다.
근 2달간 속 썪인데 한방에 없어지니 기분이 째집니다.
헌데 문제는 바로 얼마전 작업한 5/40 오일의 성능이 너무 맘에 안들었습니다.
너무 무겁고 진동도 좀 있는게..ㅠ
이건 아니다 싶어서 오일을 빼고자 마음 먹었는데
현재 기다리는 루브로스 최상급 포뮬러 시리즈는
12월 9일 인천항 입항이라 그 다음주에 입하될려면
근 한달을 기다려야 하길래 과감하게 다른 오일로 작업을 결정했습니다.
그렇게 선택된게 바로
포르텍 최상위 레벨이자 정점의 오일인
레이싱 하이퍼 레브튠 씨리즈에서 5/50입니다.
오일특징...등을 수입원으로 피드백을 받고 오더를 했습니다.
사진에 보시듯이
마침 일본 홈피에도 해당 오일의 추천 차종으로 A45 AMG도 있기도 하구요.
그렇게 이번 오일을 작업하게 된 것입니다.
오늘이 목요일.
작업은 화요일에 했습니다.
이제 1차 오일 후기 남깁니다.
작업한날 퇴근시엔 맘껏 밟지는 못했구요
확실히 랠리아트보단 살짝 무겁지만 바로 전에 쓴 타메이커 5.40보단
확실하게 가볍게 악셀이 반응합니다.
전체적인 정숙성은 랠리아트가 조금 더 좋고
또 전체적인 악셀 반응성도 랠리아트가 반타임정도 빠른데
50점도치고 이정도 반응성이면 훌륭합니다.
바로 전 타메이커 40보다도 가벼우니 말입니다.
가장 훌륭한건 역시 퍼포먼스로
랠리아트는 이정도 악셀링이면 킥다운이 되면서 밀어주는
이번 하이퍼 레브튠은 같은 타이밍서도 그냥 밀어 제낍니다.
그래서 반응성이 살짝 느리다고 볼수는 있는데 일단 밀기 시작하면 죽여줍니다.
이제 막힌게 뚫릴 정도로 체증이 사라지는 기분입니다.
되려 전체적인 반응성도 커스텀스페셜 40보다는 살짝 나은 것도 같습니다.
다음날 퇴근시엔 좀 더 긴 거리를 일부러 돌아서 달려보고 퇴근했는데
어제하곤 좀 다릅니다.
더 가뿐해졌다고해야하나...
반응도 빠르고 악셀링도 가볍구요
여전히 잘 밀어주는게 어제보다 만족도 상승입니다.
냉간시 진동성도 좋은데
주차하고 완전 온간시 소리를 들어보면
얼라리요 이놈보소...왜이리 조용한지...
좀 놀랐습니다ㅎㅎ
이 오일은 타면 탈수록 변화되어 만족도가 상승된다고 하는데
신나게 잼나게 타볼려고 합니다.
결과론적으로 포르텍 최상위 씨리즈들은
분명 성능적으로 확실히 보답하는 명기들인거 같습니다.
포르텍 텍은 굳이 등급?으로 나뉘어보면
랠리아트 위에 커스텀 스페셜이 있는 것이고
그 스페셜의 부족분을 채워 나오는게
최상위 끝판왕급 하이퍼 레브튠 씨리즈가 되는 것입니다.
http://cafe.daum.net/twomanoil/QDBT/122?svc=cafe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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